[카스포인트 라인업] 개막전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 야구로그에서는 2013년 시즌동안 카스포인트 라인업에 대한 분석 및 예상 글을 싣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3년 개막전 카스포인트 라인업

드디어 시작된 2013년 시즌 각 팀은 서전의 승리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을 내세웠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각 유저에게 부여된 200,000포인트의 범위내에서 각팀이 내세운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2013년 개막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할 선수는 누구일까?

야구의 꽃인 투수쪽을 먼저 살펴보자. 

2013년 프로야구 개막전에 나서는 8개팀의 선발투수 중 6명이 외국인 투수인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는 윤석민을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 받은 기아타이거즈의 소사다. 시범경기 동안 2경기에 나와서 1승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그는 2012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구위와 함께 시범경기내내 폭발력을 보여준 타선까지 등에 업은 그는 개막전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다.

불펜으로는 달라진 롯데 불펜의 핵심인 '꿀성배' 김성배를 선택했다. 시범경기 동안에도 5경기에 4.2이닝동안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는 무결점 투구를 펼쳤는데 개막전에서도 등판이 유력하며 안정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으로 카스포인트 라인업의 꽃인 캡틴지정은 시범경기에서 괴력을 보여준 2012년 홈런킹인 박병호를 선택했다. 시범경기동안 타율은 2할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4개의 홈런을 쳐냈다. 한마디로 걸리면 넘어가는 전형적인 슬러거 스타일인 그는 카스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배점을 가지고 있는 홈런(50점)을 개막전에서 쳐낼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다. 

마지막으로 2012년 시즌 저비용 고효율의 끝을 보여준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1,450점)은 2013년에도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이 보장된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어 갑작스런 슬럼프만 아니라면 꾸준한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13년 시범경기 0.303-10안타-5도루) 이외에 좌익수의 최진행을 비롯 정교함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한방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과연 개막전의 영웅은 누가 될까?

<이 글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링크)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