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롯데와 LG의 사직3연전 예상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5. 25. 13:56
    요즘 롯데는 무엇보다 가르시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몰라보게 나아진 응집력을 보여주면서 48개의 안타에 29득점을 거두면서 경기당 5.8점을 올려주고 있다. 홍성흔이 부활하고 있고 이대호도 점점 성적이 올라오고 있다. 공격력은 가르시아만 살아난다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투수진은 안개속을 헤메는 듯해 보인다.(33실점)

    전체적으로는 아직 균형이 맞아 보이지 않는 롯데의 전력이지만 전체 8개팀의 순위를 봤을때(4위 LG도 -2게임) 아직 2/3의 시즌이 남아있어 연패만 당하지 않는다면 그리 실망할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두산 +10

    SK   +10
    KIA  0
    LG   -2
    삼성 -5
    한화 -8
    롯데 -9
    히어로즈 -12

    그렇기 때문에 올시즌 상대전적 2승4패로 열세인 4위 LG를 사직으로 불러들이는 이번 주중 3연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승부의 키는 투수진일 것이다. LG와 롯데 모두 타선에 비해서 투수진이 허약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양팀의 투수진중 어느팀이 오랫동안 버텨주느냐가 승부를 가를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롯데는 페타지니를 필두로한 LG의 상위타선을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중요한데 연일 불방망이의 페타지니(롯데상대 0.353 1홈런 2타점)과 돌아온 쿨가이 박용택(0.545 1홈런 4타점)이 가장 경계의 대상이고 이진영(0.455), 이대형(0.360 도루2)도 조심해야 할 타자이다. 이들을 막지 못한다면 좋은 성적은 기대할 수 없다.

    반면 LG는 최근 10경기동안 66실점을 하면서 경기당 6.6점을 내주고 있고(그중에 5월13일 2실점과 5월24일 1실점을 제외한다면 경기당 실점은 7.8점으로 올라가게 된다.)  게다가 베테랑 포수인 김정민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잃은 상태인데다가 에이스 봉중근이 24일 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한 바람에 이번 롯데와의 경기에 출전을 못 한다는 점은 요즘 타격상승세의 페이스를 보이는 롯데에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주중 LG와의 승부에서 2승이상을 기대해본다.

    자료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 statiz.co.kr / 네이버야구기록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