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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 유력 후보들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8. 26. 17:08
    시즌이 막판으로 다다르면서 각종 타이틀에 관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많은 타이틀 중에서 평생에 단 한번 뿐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른 신인왕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추려보자.

    <2009년 신인왕 유력 후보들>

    성명 성적 비고
    기아 안치홍 0.224-14HR-35RBI  
    두산 고창성 1.81-5승2패-14홀드-1세이브  
    두산 홍상삼 4.14-9승3패  
    두산 이용찬 3.60-23세이브 구원1위

    올시즌 가장 신인왕에 근접해 있는 선수는 단연 안치홍을 꼽는다.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를 연출하면서 기아 내야의 희망으로 떠올랐는데 타격에서도 14홈런이나 쳐내면서 한방을 인정 받았다. 단점이라면 0.224에 불과한 타율이다.

    그다음으로는 두산의 홍상삼이 있다. 선발투수로서 신인왕의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0승에 불과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잔여경기에서 1승 추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다만 4점을 넘기는 방어율을 어느정도까지 끌어내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같은 소속팀의 중간계투-마무리 투수인 고창성-이용찬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창성은 중간계투로서 딱히 부족한점이 없는 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팬이나 기자들의 판단기준이 되는 승이나 세이브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용찬은 올시즌 초, 중반만 하더라도 150을 상회하는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줄곧 구원1위를 달려왔는데 시즌막바지에 조금 힘이 부치는 느낌이다. 좀 더 힘을 내어 3.60의 방어율을 끌어내릴 필요가 있다.

    물론 이들 이외에도 신인왕 후보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뽑아보았다.아직은 쉽게 신인왕 레이스를 포기하거나 신인왕에 가깝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까지도 이들의 신인왕 경쟁은 계속 될 것이다.

    과연 최후에 웃는자는 누가 될것인가?

    자료출처 : 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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