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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에서 먹은 싱싱한 회 한접시(죽도시장 내 신소라횟집)
    가자 2010. 8. 4. 07:30

    친한 친구가 포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핑계로 여름휴가의 첫날을 포항에서 보냈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는 가장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면서 '죽도시장'으로 안내했습니다. 여느 바닷가와 같이 많은 호객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단골집으로 고고씽~

    <요기가 죽도시장의 회타운입니다.>

                                                       
    골목 골목을 돌아서 찾아간 횟집은 신소라 횟집이었습니다. 횟집앞에 앉아계신 아주머님에게 회를 시키고 횟집안에서는 기타안주와 매운탕, 주류 및 음료수를 시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나중에 결재도 2번하게 되죠. 회값따로 기타따로~


    포항지역 사람들에게는  회가 1인당 만원정도 한다네요. 그런데 타지사람들한테는 쪼금 높게 책정을 한다는... ^^;; 여하튼 일행은 3명이었지만 4만원짜리 회를 시키고 흡입(?)에 돌입했습니다.

    <소개 시켜준 친구놈이 부끄러워하네요 ^^>

                                                 
    맛있는 회 한접시 사진입니다. 아래에 이빨 빠진 것은 제가 사진찍기도 전에 한점을 꿀꺽~ 했기 때문이라능...^^;; 맛은 정말 기똥찹니다. 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 너무 맛있어 사진을 신경쓸 여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술도 찐하게~



    마지막으로 이 횟집의 이름은 "신소라 횟집"인데요. 인심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횟집과는 별개로 회의 맛은 매장앞에 앉아서 회를 떠주시는 아주머님의 실력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이 이 아주머님이 프리랜서라는 사실... 스카우트되서 다른 횟집으로도 가신다고 하네요.

    여하튼 난생처음 가본 포항에서 먹은 정말 맛있는 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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