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 삿뽀로에서 노보리베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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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 도착해서 오타루로 바로 가느라 밝을 때의 삿뽀로를 보지 못했는데 홋카이도 여행의 둘째날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과 더불어 좀 차가운 느낌의 거리모습이었습니다. 여행할 때가 4월 하순이었지만 여전히 겨울날씨와 같은 삿뽀로의 날씨였습니다.

<삿뽀로역 전경>

                                                                             

<삿뽀로 거리 풍경 - 아직 추워요~>

                                                           

<노보리베쯔행 JR을 타러 고고씽>

                                                          

<삿뽀로 JR 티켓을 얌전히 놓고 한컷 ; JR은 편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노보리베쯔역의 캐릭터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쯔에서 내린 첫 느낌은 조용한 시골 간이역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JR에서 내린 우리를 맞이한 귀여운 도깨비 친구 간판입니다.

<작고 아담한 노보리베쯔역의 전경입니다.>

                                                

<노보리베쯔역에서 인상깊었던 코인 라커의 안내문 ㅋㅋ>

                                    

노보리베쯔 지옥온천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절대적으로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버스와 다른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잔돈을 준비하시는게 좀 더 편하실 듯하구요. 버스는 뒷문으로 타구요 탈때 아래 사진의 표를 받고 내릴때 기사님 옆에 동전통에 차표를 넣고 요금을 정산하면 됩니다.

<버스 이용이 신기하고 어렵고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접하면 적잖이 당황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버스내 전경 조그만 동그라미에서 표를 받고 내릴때는 큰 동그라미에 표와 돈을 냅니다.>

               

<지옥온천 입구에 버티고 있는 도깨비상>

                                                     

<지옥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온천 광경 1>

                                                

<지옥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온천 광경 1>

                                                  
노보리베쯔에서 온천욕을 하지 않고 광경만 보고 와서 그런지 유황냄새 가득한 연기와 황폐한 이미지만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온천욕도 해보고 싶네요. 정작 지옥온천 사진이 많지 않은게 사방이 이런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

<다음 여행지로 떠나는 우리를 배웅해 주는 도깨비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