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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못차리는 '통작은' 롯데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 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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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찬성하는 제9구단의 창설에는 반대하고 전무후무한 타격부문 7관왕에 빛나는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에게는 7천만원의 연봉차이로 인해서 연봉조정신청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만히 보고있자니 참 짜증이 납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롯데가 부른 6억3천도 적은 금액은 아니고 이대호가 부른 7억이 비싸보이기는 하지만 '통큰치킨', '통큰갈비'를 선보이면서 '통큰'~기업임을 자처하는 롯데는 이번 2번의 결정으로 인해서 전혀 '통큰' 기업이 아님을 만방에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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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는 7억이라는 금액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고 많은 언론과 팬들도 이대호는 그 정도 받을만 하다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성적에 이대호가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성을 더하면(그가 가지고 있는 부산에서의 인지도와 티켓파워는 가공할만하죠) 7억이라는 금액을 투자해도 전혀 밑지는 장사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에 분명히 잡음은 나고 있지만 이대호가 7억을 포기할 가능성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과연 롯데가 작년처럼 어차피 해줄거 갖은욕을 다먹으면서 통작은 구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까요? 그런 멍청한 짓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큰치킨, 통큰갈비 팔아서 이대호 몸값올려주지..

    <머리 복잡할 이대호>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획득하는 이대호가 다른팀으로 가는것도 방지할겸 그냥 시원하게 연봉 쏴주고 이대호가 올시즌을 잘 준비하게 도와주는 모양새로 계약에 성공했으면 좋았을 것을...롯데가 하는일이라는 것이....여하튼 이대호가 올시즌을 망치는 이유가 이번 계약지연이 아니길 바랍니다.


    유익하셨다면 추천한방(아래손가락모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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