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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구원등판은 조범현감독의 작품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4.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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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지난 일이기는 합니다만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23
    일 경기에 윤석민을 구원등판 시킨 조범현 감독은 꼭 잡아야 할 경기였는데 윤석민이 자원등판을 청했기에 등판을 시켰다고 했습니다. 과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일까요? 선수기용은 감독의 고유권한이라고 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그 권한을 뛰어넘을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간청을 했다고 한들 불과 사흘전에
    6이닝을 던진 선발투수를 마무리로 투입해 2이닝을 던지게끔하는 결정은 감독이 한 것입니다. 이것을 마치 선수가 원하니까 어쩔 수 없이 내보냈다라는 식의 발빼기는 여론의 질타가 무서워 회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선수기용이 감독 고유의 권한이듯 그 책임도 감독이 져야함이 옳습니다
    . 다행이 윤석민의 마무리 기용이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실패했거나 극단적으로 윤석민이 부상이라도 당했다면 어쩔뻔 했을까요

    너무 근시안적인 선수운용은 분명 시간이 지난후에 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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