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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턱의 부활의 키는 부담감 해소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6. 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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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FA자격을 취득하면서 롯데에 둥지를 틀었던 홍성흔은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2년 연속 타격왕 타이틀에 도전했을 정도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면서 롯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09년 박용택과의 타격왕 싸움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항상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덕아웃 분위기를 이끌고 연예인 뺨치는 재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올시즌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장타력이 많이 줄어드는게 눈에 띕니다.

     

    롯데에서의 2년동안 38개의 홈런을 쳤던 그는 2011시즌에는 58경기가 지난 시점이지만 단 2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장타율은 2009 0.533, 2010 0.601을 각각 기록했지만 올시즌은 0.358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2년간 평균타율(0.360)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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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원인이 이야기 되고 있는데요. ‘외야수비를 하게한 것이 문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부진이다.’ 등등이 가장 많이 이야기 되고 있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홍성흔의 부진은 올시즌 팀의 주장을 맡은 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시즌은 기필코 지난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구단의 방침에 따라 3년 연속 롯데를 가을잔치로 이끈 로이스터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구단의 움직임은 선수단에게 큰 압박감을 느끼게 했고 책임감이 강한 홍성흔에게는 이러한 압박감이 더욱 크게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선수고 정신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시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홍성흔이  다시한번 클래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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