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야구장의 그라운드 흙에서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에 KBO는 시즌을 마치고 전면적인 개선 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기장
1. 부산 사직구장
2. 서울 잠실구장
3. 인천 문학구장
4. 경기 수원구장
5. 경기 구리구장
야구인기가 연일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문제가 지적되어왔던 것이 열악한 인프라였습니다. 30년이상 된 야구장에서 아직도 프로야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볼썽사나운 철빔으로 덧대어 놓은 야구장도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야구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입니다.
이참에 야구 인프라에 대한 문제를 더욱 공론화 하고 정부에 정식으로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자체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는 KBO에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발암물질 검출은 그냥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닙니다.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것 아닙니까?
정부에서도 이번일을 그냥 넘어가지말고 한국 제1의 프로스포츠인 야구에 대한 지원을 심각하게 고려해주길 바랍니다. 4대강 공사처럼 토목공사 좋아하는 정부이니 야구장 신축 및 개보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