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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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버두치 리스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2. 11. 14:10
만 25세 미만의 선수가 전년대비 30이닝 이상 던졌을 때 그 이듬해 부상 확율이 높아진다는 버두치 리스트가 있다. 이를 한국프로야구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물론 100%의 연관도를 찾을 수는 없지만 몇몇의 예에서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다음표를 보자. 이태양, 조정훈, 윤규진, 권혁, 금민철은 만 25세가 되기전 급격한 이닝 증가를 보였던 선수들로 이태양, 조정훈, 권혁, 금민철은 전년대비 30이닝 이상 던지고 정확히 이듬해에 토미존 수술을 받았으며 윤규진은 1년을 더 버티다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현재 한국프로야구의 좌완 에이스 양대산맥인 김광현, 양현종도 살펴보면 위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수술대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닝 증가에 따른 후유증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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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기용법에 대한 성근 감독과 이종운 감독의 차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7. 16. 11:14
김민우(우투우타) 1995년생 2015년 2차 1라운드 1순위(한화)박세웅(우투우타) 1995년생 2014년 1차(kt) 나이도 같고 2015년 시즌이 1군 무대 데뷔 시즌이라는 것도 같다. 그리고 한화와 자이언츠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유망주 투수라는 것도 같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큰 벽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들을 대하는 감독의 차이다. 김성근 감독은 김민우를 줄곧 불펜으로만 기용하고 있다. 필승조도 아닌 추격조.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와서 21.2이닝을 던지는 동안 7.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데 재밌는 것은 그의 등판 일지다. vs 자이언츠(리그 8위) 6경기vs kt(리그 10위) 4경기vs 두산(리그 3위), LG(리그 9위) 각 2경기vs NC(리그 2위), 기아(리그 7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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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넥센, 반등은 시간문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14. 12:03
잘나가던 넥센이 흔들리고 있다. 김민우, 신현철의 음주운전 사건, 김병현의 돌발행동 등 프로야구 9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사건이 지난 1주일간 넥센에서 쏟아져 나오며 팀 성적도 시즌 첫 4연패에 빠진 것이다. 김민우나 신현철, 김병현이 현재 넥센의 핵심 선수들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 넥센의 부진은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김민우 성적 : 33경기 0.292-11타점 / 카스포인트 : 195점신현철 성적 : 6경기 0.111 / 카스포인트 : -39점김병현 성적 : 4승 2패 4.84 / 카스포인트 : 357점 성적을 보더라도 이들의 공백으로 인해서 넥센이 4연패에 빠졌다고 볼 수 없다. 그저 넥센은 기나긴 정규시즌을 치르는 동안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연패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