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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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의 한화행?(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0. 3. 11. 12:28
올 스토브 리그는 히어로즈발 대형 트레이드가 몇건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는 소위 FA대박도 없었고 활발한 팀 이동도 거의 전무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장성호의 FA계약이었다. 간단히 살펴보면 작년 기아타이거즈에서 최희섭과 김상현의 가공할만한 장타력이 동반 폭발한 반면 기존 프랜차이즈 스타이면서 팀의 공격력을 책임지던 장성호는 부상으로 인해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 결과 장성호의 팀내 입지는 불안해졌고 경기 출장조차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에 장성호는 FA를 선언하면서 10년넘게 몸담았던 구단과 결별을 선언했지만 최근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타팀의 구애를 받지 못하고 결국엔 다시 기아타이거즈와 계약하고 불안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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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위기 탈출 방법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11. 23. 22:13
2009년 한화는 창단이래 최악의 성적을 보이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올 스토브시즌동안 팀전력의 반이상이라던 김태균과 이범호를 잃었다. 이정도의 타격이라면 2010년의 시즌을 맞이하기 싫을정도겠다 싶은데 한대화 신임 감독의 고충이 안봐도 비디오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없는 자리는 어떻게든 메꾸어야 내년시즌을 기약할 수 있을텐데 도저히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한화의 제일 고민인데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FA영입이다. 현재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FA 3인방의 면면을 보면 재미있게도 모두 한화에서 필요한 선수들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우선 장성호는 김태균이 없는 1루를 채울 수 있으며 최기문은 한화의 취약포지션인 포수를, 박한이는 한화의 부실한 외야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따라서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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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안타왕은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5. 11. 10:44
물어볼 것도 없이 양신 양준혁이 현재 통산 최다안타왕이다. 2006경기에 2216안타를 쳐내어 말그대로 위풍당당 양준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큰 부상만 아니라면 2년이상은 족히 현역생활을 이어 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2500안타까지는 달성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통산최다안타 2위는 히어로즈의 전준호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2074경기에 2012안타를 생산해내었다. 국내에서 양준혁과 더불어 2000경기를 뛰고 2000안타이상을 쳐낸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전준호 선수도 부상만 아니라면 앞으로 100안타 정도는 더 기록하지 않을까 싶다. G H G/H 2000G 예상안타수 통산1위 양준혁 2,006 2,216 1.10 - - 통산2위 전준호 2,074 2,012 0.97 - - 통산4위 장성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