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신고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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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조성환의 기억을 지우는 정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5. 23. 06:30
롯데의 2루수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캡틴 조성환이다. 이른바 롯데의 암흑기 시절부터 긴 시간 동안 주전 2루수로서 선수단의 구심점이 되어 맹활약 했지만 나이가 서른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잦은 부상과 함께 운동능력의 저하에 시달렸고 결국 2014년 시즌에는 현재까지 단 6경기만 출장했고 안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현재는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다. 최근 롯데의 야구를 잘 보지 못한 사람이 여기까지 글을 읽었다면 지금 롯데는 조성환이 없는 2루를 메꾸기 위해 골머리를 썩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은 정반대다. 오히려 조성환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지금 롯데의 2루는 탄탄하다. 그리고 조성환이 없는 롯데의 2루를 탄탄하게 만든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정훈이다. 정훈은 2014년 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