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드래프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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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 그 결과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1. 22. 17:15
FA시장도 마감된 상황에서 각팀의 전력 보강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2차 드래프트였고 11월 22일 비밀스럽고 성대하게 열렸다. 2011년에 열렸던 첫 2차 드래프트에서 이재학과 김성배가 각각 진흙 속의 진주로 판가름 나면서 각팀은 저마다 제2의 이재학, 제2의 김성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다른 팀의 팜을 탐색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10구단으로 신생구단 자격으로 참여한 KT는 총 8명을 지명하면서 가장 많은 선수를 데려간 반면 롯데는 2라운드 까지만 지명하며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는 점이 눈에 띈다.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각자 쓸 수 있는 3장의 지명권을 모두 행사하면서 결국 총 34명의 선수가 팀을 옮기게 되었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역시나 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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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드래프트가 롯데에 미칠영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24. 08:12
2차드래프트는 2군선수들의 기회 한국형 룰5드래프트라고 불리우는 2차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2군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과한 보상조건으로 인해서 허울만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첫해 시행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겼습니다. 팀을 옮긴 선수들도 각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전략적인 지명이 되었다는 점에서 2차드래프트의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과한 보상조건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임은 다시한번 확인 되었구요. (1차지명 3억원, 2차지명 2억원, 3차지명 1억원) 2차드래프트와 롯데 롯데의 2차드래프트 결과를 알아볼까요? 2명을 지명했고 둘 다 투수입니다. 두산의 사이드암 김성배, 엘지의 강속구 투수 박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