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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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넥센의 대역전극의 숨은 주인공, 포수 이성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7. 6. 09:52
최근 10연속 위닝시리즈라는 엄청난 돌풍을 만들고 있는 엘지와 팀 내외의 구설수로 인해서 바람잘날이 없이 흔들리고 있는 넥센이 만난 7월 5일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양팀의 분위기를 보여주듯이 진행되었다. 처음부터 엘지는 넥센을 몰아부쳤고 넥센은 앞서가는 엘지에 따라붙는 경기 양상이 시종일관 진행된 것이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와중에 엘지의 얼굴이자 정신적 지주인 이병규(9)는 한국프로야구 4년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이병규의 사이클링 히트는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 5회까지 8:4로 끌려가던 넥센은 줄기차게 한박자 빠른 투수교체와 적극적인 작전 구사를 내세워 호시탐탐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옅보더니 6회 2점, 7회 1점으로 9:7까지 따라붙은 후 기여코 8회, 박병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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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반쪽짜리 선수들의 수비실력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13. 08:09
야구선수들은 투수를 제외하고는 보통 타격과 수비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진리다. 그런데 이런 진리는 프로야구가 생기면서 조금 달라졌다. 왜냐하면 수비는 하지 않은 채 타격만 전문적으로 하는 소위 반쪽짜리 선수라 불리는 지명타자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명타자들도 아마야구에서 성장을 해 온 선수들이라 태생이 타격만 하는 선수들은 아니고 분명히 이들도 분명히 수비 포지션을 가지고 있긴 하다. 다만 타격 능력에 비해 수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부상이나 부진, 혹은 원천적인 수비 능력 부재 등의 원인이 있다.) 타격에만 집중하게 되어 결국 지명타자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자의던 타의던 수비를 하지 않는 반쪽짜리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지명타자들, 특히 2013년 리그를 대표하고 있는 지명타자들의 원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