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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는 뚝딱 뚝딱 잘짓는데 KBO는 뭐냐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9. 07:00

    인천 숭의 아레나

    인천 숭의 아레나


    인천에 새로운 축구장이 들어선답니다. 공사비용은 약 1,100억원이고 관중은 2만명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말이죠. K리그에서는 프로야구계에서 숙원이라던 신축구장을 잘도 뚝딱 잘 만들어내네요. 야구팬들로서는 부럽고 부럽고 부러운 일입니다. - 이름도 멋져요. 숭의 아레나~ 캬

    여기에 비하면 50년 60년된 낡은 야구장을 맨날 보수에 보수를 해서 더이상 보수할 곳도 없을 정도가 된 구장을 아직 사용하는 한국프로야구의 실정은 정말 참담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최고의 프로스포츠다, 인기가 많다, 관중이 700만이다 800만이다 해도 결국엔 이런식이죠.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엄청나게 큽니다만 추친력도 없고 기획력도 없고 구단의 모기업 눈치만 보고 아무런 선진적인 플랜을 내놓지 못하는 무능력한 KBO에 정말 치가떨립니다. 선진행정기술을 스스로 머리에서 생각해내지 못한다면 미국이나 일본에서 배워오던가...의지가 없는거죠.

    #1 
    프로축구는 유럽의 구단운영이라던지 선수운영이라던지 계속 배워오는 걸 보고도 이렇게 손놓고 있는 건 참....이번 삼성블루윙스 유니폼이 하루만에 1억매출을 올렸다죠? 이런 마케팅 야구는 하나요? 그냥 팬심에 90%아니 100%기대고 있죠. 가격만 드럽게 비싸게 매겨놓고 질은 또 어떻습니까? 

    #2

    프로축구는 선수들의 이적과 계약이 쉽게 쉽게 일어나죠? FA자격 취득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반면 야구는? 말도안되는 보상선수와 보상금액등으로 유명무실한 FA를 만들었고 팀간 트레이드나 계약 등등 뭐하나 시원하게 진전되는 것 없죠.

    #3
    이번 승부조작건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승부조작에 대해서 프로축구의 대처법을 따라라라는 칼럼이 연일 포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KBO는 뭐하고 있는지...그냥 아니라면 답니까?

    야구팬들의 이런 울분을 KBO가 알고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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