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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원준 음주운전, 실수라 두둔하기 어려워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3. 12:38



    고원준은 곱상한 외모를 가진 어린 유망주로서 구도 부산에서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런데 그는 항상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서 많은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급기야 2012년 시즌내내 양승호 감독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받는 등 개인관리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더딘 성장의 이유가 드러났다.


    비시즌이긴 하지만 오늘 새벽 고원준은 음주운전으로 차량사고를 냈다. 시즌내내 개인관리문제를 지적받았던 선수가 음주운전사고를 냈다는 것은 그냥 '재수가 없어서', '운이없어서'.  '어쩌다의 실수' 니 봐주자 라고 두둔할 수 있을까?


    이번 사고로 고원준의 선수생활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등의 일은 없을 것이지만 고원준이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롯데팬들은 야구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팀을 위해 팬을 위해 뛰는 선수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것이지 나태하고 게으른 선수에게 무한 애정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3년 일정때문에도 뒤숭숭한 롯데는 고원준때문에 더욱 머리아프게 생겼다.


    <2010년 이후 음주관련 선수들>


    2010년 정수근(롯데)

    2010년 박기혁(롯데)

    2010년 김명제(두산)

    2010년 이용찬(두산)

    2012년 손영민(기아)

    2012년 고원준(롯데)


    * 롯데와 두산의 지분율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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