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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과 전북의 10구단 경쟁 비교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2. 4. 16:55

    10구단을 두고 수원이 KT를 앞세워 선수를 친 가운데 전북도가 드디어 부영그룹을 내세우면서 반격에 나섰다. 과연 두 지역간의 경쟁에서 웃는 곳은 어디가 될까?


     10구단 후보

     수원

     전북(전주)

    인구

    1,113,008명

     1,873,134명(전북)

    648,787명(전주)

    기업

     KT

    부영

    기업매출

     6조 5,194억원 (2012년 3분기까지)

     2조 6,610억원(2011년 기준)

     홈구장

    수원야구장 / 1989년 개장

    20,000명 수용가능 / 리모델링계획



     전주종합운동장야구장 / 1980년 개장

    10,000명 수용가능 / 신축계획



    프로구단유치경험 

    현대유니콘스

    해태타이거즈 / 쌍방울레이더스 

     장점

    1.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자금력

    2. 수도권의 입지

    1. 전주의 야구열기

     단점

    1. 축구도시라는 이미지(삼성블루윙스)

    1. 적은 인구수

    2. KT에 비해 작은 규모의 기업



    수원의 우세?

     

     

    일단 한발 앞서 있는 곳은 수원이다.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수원은 국내 굴지의 통신공룡이자 대기업인 KT를 등에 업은 것이 누가뭐래도 장점이다. 7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 열기에 고무되어 축구도시라는 이미지까지 벗어던질태세인데 무엇보다 예전 현대유니콘스를 연고팀으로 두었을 때 박대(?)했던 기억을 야구팬들에게서 지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북의 추격?

     

     

    반면 전북은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수원에 뒤지고 있다. 10구단 유치전에도 선수를 빼았겼고 기업도 수원의 KT에 비해 1/3수준에 불과한 부영그룹이다. 게다가 전북은 실질적으로 전주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전 쌍방울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유치한 후 관중유입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를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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