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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포인트]핵심 선수들이 건재한 넥센, 반등은 시간문제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6. 14. 12:03

    잘나가던 넥센이 흔들리고 있다. 김민우, 신현철의 음주운전 사건, 김병현의 돌발행동 등 프로야구 9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사건이 지난 1주일간 넥센에서 쏟아져 나오며 팀 성적도 시즌 첫 4연패에 빠진 것이다.


    김병현김병현 퇴장 장면


    김민우나 신현철, 김병현이 현재 넥센의 핵심 선수들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 넥센의 부진은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김민우 성적 : 33경기 0.292-11타점 / 카스포인트 : 195점

    신현철 성적 : 6경기 0.111 / 카스포인트 : -39점

    김병현 성적 : 4승 2패 4.84 / 카스포인트 : 357점


    성적을 보더라도 이들의 공백으로 인해서 넥센이 4연패에 빠졌다고 볼 수 없다. 그저 넥센은 기나긴 정규시즌을 치르는 동안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연패에 빠진 것 뿐이라고 치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넥센넥센의 덕아웃 분위기,,,


    LPG타선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당장이라도 불타오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나이트 , 헤켄도 팀연패를 끊는 선봉장이 되어줄 수 있는 넥센의 필승카드들로 모두들 건강한 상태다.


    <넥센의 LPG+L 타선 성적>

    이택근+박병호+강정호+이성열 : 38홈런-141타점 / 카스포인트 : 4,198점


    그저 다시 불을 당겨 줄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염경엽 감독은 지금의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군에 머물러 있던 송지만을 콜업하면서 송지만이 넥센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불씨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야구가 팀 스포츠이고 분명 최근의 사건으로 인해서 넥센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고 자신들과는 정반대로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는 서울의 라이벌 엘지를 만나는 어려운 일정에 놓여있어 자칫 연패가 길어지게 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돌고 있다.


    하지만 넥센은 엘지와의 시즌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앞서 말한대로 핵심선수들의 이탈없이 여전히 건재하다. 


    게다가 넥센 선수들의 뇌리속에는 항상 드라마틱한 승리의 기억이 가득한 엘지를 만나는 것도 생각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또다시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팀분위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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