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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현, 장성호를 기용하라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8. 21. 12:00


    베테랑(VETERAN)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단순하게 나이가 많다고 베테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베테랑이 되기 위해서는 국어사전적의미에서도 나와 있듯이 일정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야구의 베테랑의 기준을 30살 중후반으로 본다면 롯데에서 베테랑으로 볼 수 있는 선수는 다음과 같다.


    <롯데 30살 중후반 선수들>


    1976년생 37살 (1명) 정대현 

    1977년생 36살 (2명) 옥스프링장성호

    1979년생 35살 (2명) 유먼, 이정민

    1980년생 34살 (2명) 송승준, 김사율

    * 굵은 글씨는 1군에 없는 선수


    팀이 어려울 때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는 물론 덕아웃에서의 리더가 필요한데 오랜 기간 롯데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했던 조성환이 은퇴 선언을 한 후 롯데 덕아웃의 분위기를 다잡아 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투타에서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중의 베테랑인 정대현과 장성호를 계속 2군에 썩히는 이유는 뭘까?


    당장의 쓰임새를 떠나서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모조리 써먹어야 하지 않을까? 신인들 줄창 올려서 테스트할 시기는 아니니까.


    * 장성호 2군 성적 : 27경기 0.365-1홈런-9타점-장타율 0.500- 출루율 0.478

    * 정대현은 8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 된 후 현재까지 2군에서의 등판 기록이 없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설이 유력)

    * 옥스프링, 유먼은 외국인 선수로서 팀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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