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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치홍, 홍상삼 신인왕은 누가 될까?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9. 21. 13:31

    현재 개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인왕 경쟁도 여전히 안개속이다. 누구하나 특출나게 치고나가지 못하면서 신인왕을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안치홍(KIA), 홍상삼(두산)이 가장 경쟁에서 두드러져 보이는 가운데 홍상삼은 지난 롯데전에서 다시 승수챙기기에 실패하면서 신인왕의 커트라인이라는 10승달성이 힘들어보이고 안치홍은 안치홍대로 0.228의 낮은 타율로 신인왕으로서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다만 홍상삼보다 조금 나은 것은 올스타전에서 역사상 최초의 고졸루키 MVP가 되었다는 것이다.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면서 전국구로 이름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고 기자단 투표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치홍의 2할 초반대 타율은 올스타전 MVP라는 프리미엄을 상쇄할 만큼 저조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기에 본인의 성적보다 경쟁자인 홍상삼의 10승달성 여부가 신인왕의 향방을 최종 결정짓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00년대 올스타MVP들의 해당시즌 최종성적>

    연도 올스타MVP 시즌타율 시즌홈런 시즌타점 시즌도루
    2009년 안치홍 0.228 14 37 8
    2008년 이대호 0.301 18 94  -
    2007년 정수근 0.293 4 36 10
    2006년 홍성흔 0.287 10 56 1
    2005년 이대호 0.266 21 80 1
    2004년 정수근 0.257 3 29 24
    2003년 이종범 0.315 20 61 50
    2002년 박재홍 0.278 15 67 12
    2001년 우즈 0.291 34 113 12
    2000년 송지만 0.338 32 90 20
    2000~2008년평균 0.292 17.4 69.6 14.4

    - 역대 최저타율의 기록일지도....

    자료출처 : 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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