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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레이스는 지금부터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4.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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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4975.jpg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설렘과 흥분의 개막 2연전을 마친결과 선두 SK(2승)와 꼴찌 넥센(2패)을 제외하고는 모두 1승1패를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습니다. 벌써부터 시즌을 포기하네 마네하는 성급한 팬들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133경기 중 이제 고작 2경기를 뛰었을 뿐입니다. 솔직히 너무 설레발이죠.



    필요이상으로 얼어있는 선수도, 괜히 오바하는 선수들도 눈에 띄었을정도로 지난 2연전은 각팀이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전력을 다 쏟아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2연전의 성적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본격적인 주중, 주말3연전이 펼쳐지면 각팀들의 치열한 경쟁도 본궤도에 오를 것이고 선수들의 집중력도 한껏 날카로워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드디어 연승, 연패팀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특히나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몇몇팀의 경우 시즌초반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팀간 전력차가 적다는 2011시즌이기 때문에 자칫 연패에 빠지면 컨텐더팀들의 승수쌓기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첫 주중3연전에 돌입하는 각팀들이 첫주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요? 6중2약의 평가가 그대로 이어질까요? 새로운 판세가 벌어질까요? 두근거리는 시즌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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