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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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2,3루에서 무득점하기는 역시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8. 21:06
무사 주자 2,3루의 찬스에서 점수가 어떻게 하면 안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중심타선에 찬스가 걸렸는데 말이죠. 4번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하고 5번 홍성흔이 2루타를 쳐내 2,3루 상황을 만들고는 강민호가 2루 땅볼을 칠 때 이대호가 홈으로 무슨생각에서인지 대쉬해서 허무하게 아웃! 1사에 1,3루의 찬스는 그래도 이어지고, 1루에 강민호, 3루에 홍성흔 그런데 어이없게도 7번 조성환의 타석에 1S 3B의 상황에 런앤히트...런앤히트라... 이 무슨 개코같은 작전입니까? 1루에 강민호아닙니까? 느림보 강민호 왜 런앤히트를 시킵니까? 그것도 1S 3B상황에서 말입니다. 병살타가 염려되어서? 차라리 병살타가 낫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느니 말이죠. 거 참... 차라리 작전걸지말고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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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행복한 포수 고민 - 강민호, 장성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 31. 07:59
롯데는 8개구단 중에서 가장 젊고 가장 능력있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것도 2명이나요. 물론 한명은 리그에서 인정받은 선수이고 한명은 아직 성장중인 새싹입니다. 바로 강민호와 장성우입니다. 두선수는 이제 나이가 이십대 중반(1985년생)과 이십대 초반(1990년생)으로 젊디 젊어 앞으로 롯데의 안방을 10년간은 지켜줄 재목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 강민호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차 17번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는데 데뷔시즌인 2004년을 제외하고 2005년 부터 매년 100경기 이상을 출장하면서 롯데의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았습니다.(2009년 83경기 출장) 1985년생으로 올해나이가 26살에 불과한 강민호가 롯데에서 빨리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팀의 허약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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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어깨 Vs 두산 육상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9. 14. 14:26
2010년 준플레이오프는 두산과 롯데의 맞대결로 거의 굳혀졌습니다. 두 팀 모두 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팀홈런 숫자를 보면 두산이 139개로 리그 2위를, 롯데가 178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타선의 파괴력은 뛰어납니다. 다만 다른점이라면 바로 도루부분입니다. 리그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주찬(57개)을 보유하고 있지만 팀 전체 도루가 111개에 그치면서 거북이 팀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반면 두산은 '두산 육상부'라는 별명처럼 모든 선수가 항상 도루를 노릴정도로 베이스런닝에 주력하는 팀입니다. (물론 김동주와 최준석은 열외죠) 순위 팀명 이름 도루 도루실패 1 두산 오재원 31 9 2 두산 이종욱 29 11 3 두산 민병헌 10 3 4 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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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포수 부자 구단(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3. 26. 10:53
롯데는 강민호가 등장하면서부터 8개 구단 중 가장 어린 주전포수를 가진 팀이 되었고 기존의 최기문과 새로운 신예 장성우가 가세하면서 주전급 포수만 3명을 보유한 포수부자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세명에 대해서 살펴보자. 성명 생년월일 경력 경기수 타율 홈런 타점 비고 강민호 1985.08.18 6 563 0.266 53 251 최기문 1973.06.10 13 1075 0.262 35 270 장성우 1990.01.17 1 44 0.265 1 12 1. 강민호 솔직히 블로킹과 투수 리드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원바운드가 되면 불안불안 한 것이 사실이고 편향된 코스로의 투수리드도 항상 지적 받아 오고 있다. 하지만 굳이 약점이라고는 하지만 리그 상위권의 수비능력을 발휘해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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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포수 강민호의 성장은 기대해도 좋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11. 28. 08:00
박경완, 진갑용, 홍성흔, 조인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각 팀의 주전포수들이자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포수들이라는 점이다. (홍성흔은 작년부터 지명타자로 변신을 하면서 더이상 포수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이들은 체력소모가 가장 크다는 포수 포지션에서 매년 100경기 가까이 출전하고 있는데 이들의 나이가 평균 30대 중반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혹사수준의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각 팀에서는 당장의 성적에 필요하니까 이들을 쉬게 할 수 없고 이로인해 백업포수들을 육성하는데 소홀히 한 결과를 낳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프로야구는 '포수기근'의 원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포수기근'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포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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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가을잔치행은 중심타선에 달렸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8. 18. 14:49
이대호와 여덟난장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고전을 면치못했던 예전과는 달리 2008년 부터는 이 대호를 앞뒤에서 보호해줄 선수들이 많이 생겼고 이들이 실제 성적으로 이대호에 못지않은 활 약을 펼치면서 이대호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는데 이 결과가 롯데의 가을잔치행에 큰 역할을 했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큰 활약을 했던 중심타선이 건재하고 홍성흔이라는 걸출한 FA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는 기대만큼의 공격력이 발휘되지 못했다. 구분 2008 2009 2009예상 홈런 타점 홈런 타점 홈런 타점 이대호 18 94 20 84 24 102 가르시아 30 111 21 63 25 76 강민호 19 82 9 26 10 35 조성환 10 81 8 35 10 42 홍성흔 - - 10 48 13 60 계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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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8/31 경기 포커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8. 25. 22:33
올림픽의 감동을 뒤로하고 드디어 피말리는 4강 경쟁이 시작된다. 잠실(18:30) = 기아 데이비스 : LG 옥스프링 목동(18:30) = 삼성 이상목 : 우리 마일영 문학(18:30) = 두산 랜들 : SK 채병용 대전(18:30) = 롯데 손민한 : 한화 정민철 뭐니뭐니해도 대전경기가 빅매치이자 주목이 되는 경기!!! 포커스 1 : 26~28일까지의 한화와의 3연전!!! 올시즌 상대전적 6승6패의 팽팽함이 더욱 긴장하게 만드는데 그나마 위안? 이라면 류현진이 쉬어야 된다는 점과 이대호 강민호가 올림픽에서 좋은 페이스를 이끌고 들어왔다는 점이 되겠다. 롯데는 이번 한화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의 부담이 너무 가중될 것이다. 로이스터 감독의 용병술이 얼마나 빛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