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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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에게 휴식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6. 30. 11:34
이번 시즌 김문호는 가능성만 충만했던 선수에서 확실하게 주전 좌익수로의 도약을 했다. 풀타임 주전을 꿰찬 것은 물론 6월 초중반까지 리그 유일의 4할타자로서의 유명세까지 얻는 등 2016년 시즌은 프로야구선수 김문호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즌이 지나갈수록 안타 생산 속도가 떨어지면서 어느새 3할6푼벽도 무너졌다. 4월 86타수 37안타 0.4305월 101타수 39안타 0.3866월 100타수 27안타 0.270- 최근 7경기 20타수 5안타 0.250 성적의 하락을 두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리 단순히 볼일은 아닌 것 같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즌에 임했겠지만 통산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경기에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체력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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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그가 줄창 밀고 있는 김대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4. 14. 13:59
2014/05/13 - [자이언츠칼럼] - 김대우는 잊혀진 이름이 되는가? 2014/01/07 - [자이언츠칼럼] - 김대우의 좌익수 전환, 성공 가능성은? 2013/09/06 - [자이언츠칼럼] - [롯데 망했어요 시리즈-1] 김대우를 버린 김시진 2013/05/21 - [자이언츠칼럼] - 김대우, 첫 고비를 맞이하다. 2013/05/03 - [자이언츠칼럼] - 김대우의 장단점, 전격 해부 2013/04/08 - [자이언츠칼럼] - 이젠 김대우 카드를 꺼낼때다. 2012/02/10 - [자이언츠칼럼] - 롯데의 팔방미인, 김대우 2010/05/22 - [자이언츠칼럼] - 롯데의 유망주 - 김대우 이제껏 야구로그에서 김대우를 다뤘던 포스팅들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8편의 포스팅을 통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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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는 잊혀진 이름이 되는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5. 13. 06:30
지난 시즌 박흥식 타격코치의 극찬을 받으며 많은 출장 기회를 받았던 김대우는 제2의 박병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시즌 하반기부터 경기 출장 빈도가 줄어들더니 2014년에는 1군에 등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역시 문제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탓에 수비력이 완벽하지 않은 약점으로 인해 김대우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외야와 지명타자에 국한된다는 점이다. 현재 롯데 외야의 가용 자원은 전준우, 김문호, 이승화, 손아섭으로서 하나같이 모두 김대우의 수비능력을 넘어선다. 이들의 수비능력을 넘어서진 못한다면 그가 선택할 수 있는 포지션은 1루 혹은 지명타자인데 이마저도 히메네스, 최준석, 박종윤, 장성호까지 김대우를 가로막고 있는 중이다. 김대우의 경쟁자 중 히메네스는 리그 최고의 용병타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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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의 좌익수 전환, 성공 가능성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 7. 11:29
2014년 롯데의 전력을 이야기 함에 있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부분 중에 하나는 좌익수의 주인은 누가 되느냐인데 그간 터줏대감이었던 김주찬이 빠져나간 자리에 김문호, 조홍석, 이승화 등이 번갈아 투입되기는 했지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선수는 없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롯데의 좌익수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물음표를 지우기 위해 코칭스탭은 물론 여러 후보 선수들이 경함을 하고 있는데 기존 외야수 자원만 하더라도 위에 언급한 김문호, 조홍석, 이승화의 3명으로서 경쟁율은 이미 3:1이다. 그런데 여기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가 있었으니 바로 차세대 4번타자 감이라고 주목받았던 김대우다. 2013년까지만 하더라도 김대우는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장하는 빈도가 높았는데 2013년 겨울 롯데가 FA시장에서 최준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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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영입의 여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2. 6. 14:16
2013년 시즌 롯데의 1루와 지명타자로 활약했던 박종윤과 장성호는 겨우 11개의 홈런과 83개의 타점만을 합작하는데 그치며 부진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이번 FA시장에서 롯데는 1루, 지명타자를 강화하기 위해 무릎 건강이 확실하지 않은 최준석에게 4년 30억이라는 배팅을 했고 결국 뜻을 이뤄냈다. 따라서 2014년 롯데의 1루, 지명타자의 2자리 중 한자리는 최준석이 몫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실력 여하를 떠나서 4년간 30억이라는 거금을 들이며 영입한 선수를 벤치에서 썩힐 배짱을 부릴 감독이나 프런트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준석이 라인업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사실만이 확실한 것일 뿐, 나머지 한자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는 그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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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의 합류로 입지가 흔들리는 선수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1. 19. 06:30
35억이나 주고 데려 온 최준석을 롯데가 미치지 않고서야 후보로 넣을리 만무하다. 최준석은 반드시 주전 명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최준석으로 인해서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줘야 할 선수도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과연 최준석의 영입으로 입지가 흔들리게 될 선수는 누가 될까? 1. 박종윤2011년 시즌이 끝난 후 이대호가 떠나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던 박종윤은 주위의 기대와는 달리 자신에게 온 기회를 확실히 잡아내지 못했다. 2년간 0.256-16홈런-105타점에 그쳤는데 이 성적은 롯데가 그에게 기대했던 모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전망 : 당장 최준석이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박종윤은 주전 1루수에서 졸지에 극단적으로는 1군 로스터 잔류까지 걱정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최준석의 무릎이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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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천국이 된 롯데의 2013년 시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6. 3. 10:29
전통적으로 롯데는 박정태, 마해영, 임수혁, 이대호, 홍성흔 등 우타자들이 강했던 팀이었고 매시즌 경쟁력있는 좌타자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에 항상 목말라했던 팀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등 롯데의 주축 우타자들이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롯데를 변화시켰다. 2013년 롯데 라인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좌타자들을 살펴보자. 선수명 타석 타율 홈런 타점 비고 손아섭 좌 0.345 1 17 김대우 좌 0.237 3 22 박종윤 좌 0.262 1 19 박준서 스위치 0.273 0 12 이승화좌 0.350 0 2 장성호 좌 0.241 1 9 2군 김문호 좌 0.263 0 10 부상 손아섭은 0.345의 타율로 팀은 물론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장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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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첫 고비를 맞이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5. 21. 06:30
월 경기 타율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볼넷 삼진 3월 1 0 1 0 0 0 0 0 0 0 4월 17 0.302 53 16 7 2 0 9 9 19 5월 16 0.163 49 8 3 0 2 10 9 21 시즌 33 0.235 102 24 10 2 2 19 18 40 김대우의 2013년 시즌 월별 성적이다. 그는 4월 한달 동안 17경기에서 0.302의 타율의 고타율에 비록 홈런은 없지만 16개의 안타 중에서 9개가 장타일 정도로 장타력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이면서 롯데의 새로운 4번타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키워 왔으나 5월에 들면서 고비를 겪고 있다. 하지만 경기 출장이 많아질수록 김대우의 타율이 수직 하강하고 있는데 5월달 들어서 16경기에 겨우 0.163의 타율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8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