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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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질 2016년의 넥센 히어로즈(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1. 29. 14:32
2016년 시즌을 앞두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 중 하나는 한국 최초의 돔야구장인 고척돔구장에 입성하는 넥센 히어로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고척돔구장에 입성하긴 했지만 선수들에게는 너무나 낯선 고척돔구장은 넥센 히어로즈의 2016년을 예상함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목동에서의 넥센은 적어도 최근 3년간 팀득점은 연평균 797점, 팀 홈런도 연평균 175.7개로 리그의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기억이 많았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도 했지만 좌우 98m에 센터가 118m, 펜스높이 2m인 목동구장은 구장파크팩터에서는 득점과 홈런부분에서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란 것이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목동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고척돔으로 이사한 것에(고척돔 좌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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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발야구의 최강자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13. 06:30
2013년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NC가 가세하면서 9구단 체제가 된 한국프로야구는 더욱 많은 흥행거리는 물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각 팀들은 겨우내 최상의 전력을 가다듬는데 역량을 모았는데 9개 구단이 공통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발야구'다. 야구계에서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어도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달리는 야구'는 타격이 뛰어나지 않아도 득점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에 각 팀들은 '발야구'를 대표하는 도루를 많이 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한 팀은 넥센 히어로즈로서 팀 도루가 총 179개였다.(2위 LG와 39개차이) 2013년에도 서건창(3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