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인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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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육성의 흐름의 변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5. 20. 11:41
최근 3년간 롯데에서 신인급 투수들을 얼마나 기용했고 성적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여기서 말하는 신인급 투수는 당해년도 지명자는 물론 전년도까지의 통산 출장 경기가 10경기 미만인 선수를 뜻한다. 1. 2014년 : 6명이인복 3경기 4.2이닝 8자책 15.43 : 2014 2차 2라운드김유영 5경기 7.2이닝 5자책 5.87 : 2014 1차심규범 1경기 1이닝 0자책 0.00 : 2014 2차 3라운드구승민 1경기 0.2이닝 0자책 0.00 : 2013 6라운드 (이전 통산 0경기)문동욱 1경기 2이닝 2차잭 9.00 : 2014 2차 1라운드강승현 3경기 5.2이닝 16자책 25.41 : 2008 2차 3라운드 (이전 통산 2경기) 2014년에는 1차 지명자부터 2차 1라운더, 2라운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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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리빌딩 중(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3. 3. 06:30
*이번 글부터 다시 롯데라는 명칭을 사용하겠습니다. 2016년 롯데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선수들의 명단이다. 1차는 미국의 애리조나에서 2차는 일본의 가고시마에 스프링 캠프를 차렸는데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되었다는 것 그것도 최근 4년 사이에 지명된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는 점이다. 2008년 장성우를 마지막으로 1군 주전급 혹은 백업 선수로도 성장을 한 선수가 드물었던 것을 생각하면 2012년 지명 이후 선수들이 중점적으로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한다. 단지 스프링캠프에 데려갔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 중 상당수가 2016년 1군에서 활약하거나 잠시라도 얼굴을 내비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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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인지명회의, 자이언츠의 선택은 좌향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8. 24. 21:26
1차와 2차 지명자들을 합쳐 총 11명이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이중 우투+우타 선수는 3명뿐이고 나머지 8명은 좌투+좌타 선수들이다. 2016년 신인지명회의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된 정수민, 김승현, 이케빈 등 우완 투수들을 지명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이언츠는 이들을 지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들의 확고한 지명 원칙을 천명했다. 좌향좌! 2차 1라운드부터 순천 효천고 출신의 한승혁을 지명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189cm에 82kg의 다소 마른 체형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구속은 142km으로 알려졌다. 고교 3년 동안 19경기에 1승 5패 48.1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5.81에 그쳤으며 삼진보다 볼넷이 많아 제구력에서도 의문이 든다. 자이언츠의 선택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