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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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 투수진 붕괴로 위기를 맞은 롯데, 돌파구를 찾아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13. 10:12
후반기가 시작하기만 하더라도 롯데는 5위와 3.5게임차를 벌려 놓았기에 전반기 승률만 유지한다면 4강 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후반기 15경기에서 4승 11패의 압도적인 부진을 겪으면서 5위에게 1.5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1.5게임이라는 여유가 있기에 조급하게 마음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이도 있겠지만 현재 롯데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런 태평스런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만다. 현재 롯데 라인업을 보자. 포수 강민호, 지명타자 히메네스, 유격수 문규현은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고 거인의 심장이라는 손아섭의 어깨는 시한폭탄 수준이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김성배와 정대현마저도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나같이 롯데 전력의 핵심인 주전들로서 이들의 공백을 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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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7. 16. 16:08
2014년 시즌 9승으로 롯데의 최다승 투수인 유먼이 최근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롯데에서 뛰기 시작한 유먼은 올해로 3년째 한국 프로야구 생활을 하고 있는데 3년이나 한국에서 야구인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구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이었다. 2012년 2.55의 평균자책점과 179.2이닝을 던지는 동안 13승 7패로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이듬해인 2013년에도 평균자책점이 1점가량 상승하긴 했지만(3.54) 2012년보다 14이닝이나 늘어난 193.1이닝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이며 13승 4패의 호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2014년에도 롯데는 유먼을 재신임 한 것이다. 그리고 2014년 초반까지만해도 즉 4월 한달동안 5경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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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4선발 분석(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3. 18. 10:40
유먼 : 2013시즌 13승 4패 193.1이닝 3.54 지난 2년간 30승 가까운 승리를 거두며(26승 11패) 롯데의 에이스로 우뚝섰는데 직구위주의 빠른 볼카운트 싸움을 즐기고 카운터 펀치로 체인지업을 즐겨 사용하는 투피치에 가까운 단순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타자와 승부한다. (190cm가 넘는 장신에 좌완 투수임에도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투수지만 투구 템포가 빠르고 절대 도망가지 않는 적극적인 승부를 한다는 점에서(타자들의 몸쪽으로 공을 붙이는 것을 절대 두려워 하지 않는 타입) 타자에게 구위 이상의 위압감을 주는 부분이고 그의 가장 큰 무기다.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든 한국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전혀 없는 그지만 각 팀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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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탈출에 절박한 롯데, LG를 넘어서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7. 16. 07:52
지난 주말 NC와의 3연전 전까지만 해도 롯데는 37승 2무 30패로 1위 삼성에 3.5게임차 뒤져 있는 4위였으나 충격적인 스윕을 당하고 나서 리그 6위까지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사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2위 LG와 치러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기에 주말 NC와의 3연전에서 최소 2승 이상을 노렸던 롯데 였기에 스윕패라는 것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진 것은 진 것이고 이젠 롯데에게 전반기 최고의 고비가 다가왔다. LG는 2013년 최고의 신바람을 타고 있는 팀이기도 하고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리그 승률 1위다. 삼성을 제외하고 투타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팀으로 거듭났고 베테랑과 신인과의 조화도 가장 뛰어난 팀인 LG를 하필이면 3연패 뒤에 만난다는 것이 롯데로서는 여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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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의 에이스 본능이여, 깨어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4. 19. 12:37
에이스는 확실히 힘든 자리다. 한번 등판하면 오랫동안 마운드에 머물러야 하기에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닝이터로서의 역할을 해야하고 상대 타자들을 꼼짝달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구위와 함께 날카로운 제구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까지 모든 요건이 골고루 충족되어야 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에이스의 요건은 바로 팀이 연패를 당했을 때 그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연패 스토퍼'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롯데는 최근의 7연패를 끊기 위해 팀의 에이스 유먼을 19일 삼성전에 등판시킬 예정이다. 연패에 빠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라는 특명을 받은 에이스 유먼이지만 연패를 끊어내기에 주위 상황은 그리 쉬운 녹록하지 않다. 상대팀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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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팀별 결산 - 롯데 자이언츠(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 7. 10:01
체질변경에 성공한 거인 2012년 시즌 롯데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바로 체질변경이다. 리그를 주름잡던 거포들 덕택에 많은 득점을 하는 공격의 팀이었던 롯데지만 이대호라는 걸출한 4번타자가 일본으로 진출한 첫시즌이었기에 득점력 저하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고 시즌내내 롯데는 떨어진 득점력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2012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이기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런 성과의 뒤에는 바로 몰라보게 달라진 불펜의 힘이 있었다. 롯데 불펜은 롯데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김사율을 중심으로 돌아온 파이어볼러 최대성, 두산에서 2차드래프트로 데려온 김성배에 2012년 롯데 불펜중 가장 많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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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롯데전력, 벌써부터 걱정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24. 09:39
> 험난한 롯데의 2012년 겨울 2012년 롯데의 가을야구가 끝나자마자 2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던 양승호 감독도 한국시리지 진출 실패에 대한 본인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고 앞서 이야기한 각종 전력누출의 위험이 도사리면서 이대호, 장원준이 떠난 2011년 겨울못지 않게 롯데의 이번 겨울도 녹록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전력보강보다는 전력누수를 고민해야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2013년 시즌은 험난해도 너무 험난해 보인다. > 베테랑의 거취 조성환, 홍성흔이라는 덕아웃리더의 행보, 조성환은 잦은 부상으로 인한 체력 및 경기력 저하의 문제가 노출된반면 박준서, 정훈등의 대체자원이 가능성을 보인점에서 자리보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반면 홍성흔은 조성환에 비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중심타자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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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리뷰] 항상 SK만 만나면 이런 익숙한 결말이(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17. 06:00
PO에서 만난 SK와 롯데는 1차전부터 서로의 장점을 확연히 드러냈다. SK는 김광현이 6.1이닝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으며 1실점의 쾌투를 펼쳤고 이어나온 엄정욱-박희수-정우람이 보란듯이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여기에 4번 이호준과 5번 박정권이 각각 알토란 같은 1타점씩(이호준 2회 솔로홈런, 박정권 6회 1타점 적시타)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견고한 투수력과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SK를 강팀으로 꼽는 장점이 그대로 보여진 한판이었다. 롯데도 SK의 페이스에 굴하지 않고 유먼이 5.1이닝 2실점(유먼도 김광현 못지 않게 탈삼진을 7개나 잡아냈다.)을 했을 뿐 김사율-이명우-김성배-최대성이 차례대로 나서며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 SK못지 않은 불펜의 힘을 과시한 롯데였는데 다만 타선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