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카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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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실책과 성적의 상관관계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23. 12:30
야구에서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 강조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견실한 수비능력이다. 바로 실책이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이 이른바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기본적인 능력에 더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팽팽한 경기양상일수록 실책의 유무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고 바로 실책의 영향을 통해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수도없이 많이 보아왔다. 올시즌도 수비때문에 울고 웃는 팀들이 생겨나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순위팀경기실책실책/경기시즌순위1LG 78 630.81 72롯데 78 500.64 22넥센 78 500.64 34한화 79 490.62 85두산 80 460.58 46KIA 75 440.59 57삼성 78 410.53 18SK 78 330.42 6 * 실책과 성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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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10. 18:00
전국적인 장마비에 각팀들은 모두 4경기씩 치른 가운데 공교롭게도 3승1패를 거둔팀이 4팀, 2승2패를 거둔팀이 2팀 전패를 한 팀이 2팀으로 모두 짝을 이뤘다. 7월1주에도 역시 삼성의 상승세가 돋보였는데 8개구단 가운데 40승 고지를 제일 먼저 밟은 삼성은 최근 투타의 조화는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원삼(9승), 탈보트(9승), 배영수(7승)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위풍당당하며 안지만, 오승환이 막는 뒷문도 물샐틈없다. 여기에 카스포인트 상위를 달리고 있는 박석민과 이승엽의 화력까지 더해지면서 왠만해선 삼성을 막을 수 없는 지경이다. 삼성의 상승세에 정확히 반대되는 행보를 한 팀도 있는데 바로 SK다. 4번의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면서 리그 5위까지 떨어졌는데 선발은 선발대로 타선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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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의 성적으로 본 2012년 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9. 15:58
용병농사가 한해농사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용병을 영입하는 것은 각팀들의 지상과제가 된지 오래다. 2012년도 각팀들은 용병의 활약에 따라 웃고 울고 있는데 용병들의 성적으로 2012년 프로야구를 살펴보자. *(괄호 : 카스포인트) 용병덕에 산다. 두산//리그3위 : 니퍼트(1,633)+프록터(1,332)=2,965 니퍼트와 프록터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선발에이스(9승4패 2.86)와 불펜에이스(2승2패 21세이브 2.51)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둘을 빼고 두산의 성적을 말할 수는 없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최고의 선발, 불펜 조합이다. 잘된 용병농사는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예다. 넥센//리그4위 : 나이트(1,512)+해켄(1,082)=2,594 나이트(8승2패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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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주간TOP플레이어 최다 수상자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8. 10:07
카스포인트에서는 매주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한 선수를 주간TOP플레이어로 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주에 걸쳐 11명의 선수가 주간TOP플레이어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 면면을 한번 들여다 보자. 최다수상 : 강정호, 주키치 2회 역시 카스포인트 전체랭킹 1위를 달리는 강정호(2,015점)와 전체랭킹 6위(투수랭킹 2위)에 빛나는 주키치(1,707점)가 각각 2번씩 선정되면서 이름값을 했다.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모든 타격부분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강정호와 리오스 이후 가장 강력한 외국인 에이스로 떠오른 주키치가 시즌 마지막까지 카스포인트 주간TOP플레이어 최다수상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들의 전성시대? 타자 : 2명(강정호, 박석민)투수 : 9명(주키치, 이용훈, 이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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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부진의 해법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21. 11:31
롯데의 전준우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2008년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후 2년만인 2010년 114경기에 0.289의 타율에 19홈런 57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도약했고 2011년에도 개인통산 처음으로 3할을 돌파(0.301)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11년 11홈런 64타점 23도루) 2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전준우에 대해서 롯데의 기대는 높아져만 갔고 2011년 시즌을 마친 후 4번타자 이대호가 일본진출을 선언하고 나자 팀은 홍성흔과 더불어 전준우를 4번타자에 놓을 계산까지 했었다는 것을 보면 그 기대치가 얼마나 높았는지 그리고 전준우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맞이한 2012년에 전준우는 지난 2년간의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