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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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FA, 김강민의 가치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1. 11. 16:18
2014년 한국시리즈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혹은 포스트 시즌에서 탈락한 팀들은 벌써부터 FA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어부터 준척급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2014년 FA시장에서 야구로그가 가장 주목하는 이는 SK의 김강민이다. 김강민은 1982년생으로 올해나이가 33살인, 내년이면 34살이 되는 적지 않은 나이의 우타 외야수로 2014년 FA시장에서 희소성과 능력을 모두 인정 받은 선수로 원 소속팀 SK는 물론 외야 보강이 필요한 많은 팀들이 FA시장에 나오기만을 기다릴 정도다. 보통 FA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타자들은 홈런을 많이 치는 슬러거, 혹은 정교한 타격을 하는 교타자 등 타격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김강민의 경우는 타격 능력보다 크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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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비교되는 김광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7. 22. 13:34
7월 22일 류현진이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39까지 낮추면서 자신의 목표라는 2점대 평균자책점 입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거둘수록 한국프로야구에서 동기부여를 받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SK의 김광현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자격을 얻게 되는 김광현은 자신의 눈은 해외로 향하고 있음을 부정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김광현이 등판하는 경기에 해외 스카우터들이 몰리는 것도 이젠 낯선 광경이 아닐 정도로 내년 시즌 김광현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분위기는 데뷔 이후 부터 다르면서 비슷한 좌완 에이스로 선의의 경쟁을 했었기에 김광현도 류현진의 뒤를 이어 해외진출에 성공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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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세대교체를 늦출 수 없는 SK(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10. 4. 12:11
조인성 1975년생 - 2015 FA박진만 1976년생 - 2014 FA조동화 1981년생 - 2014 FA박정권 1981년생 - 2015 FA정근우 1982년생 - 2013 FA김강민 1982년생 - 2014 FA정상호 1982년생박재상 1982년생 - 2014 FA박희수 1983년생 최정 1987년생 - 2014 FA 두말이 필요없다. 현재 SK의 중심이 되고 있는 선수들이 올시즌을 시작으로 줄줄이 FA자격을 얻는다. FA로 눌러 앉히는 것이 당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들을 잔류시킨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보듯이 중심 선수들의 나이가 이제 서서히 서른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노쇠화까지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김성근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며 SK왕조를 만들었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