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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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행은 언제쯤?(구)해외야구칼럼 2013. 12. 11. 08:45
전무후무한 선발 30연승은 물론 2013년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정상으로 이끌며(항간에는 그의 30연승은 자국 선수들의 기록 만들기를 좋아하는 일본프로야구의 조직적인 밀어주기 말도 안되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할 정도였다.)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발투수라고 평가 받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 행은 언제쯤 발표가 날까? 그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뜨거운 구애는 이미 2011년 다르빗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적응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난 후 였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다르빗슈와 비슷한 체구에 특별한 부상도 없는 건강체질, 구사할 수 있는 구종도 비슷한 다나카 마사히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던 것이다. (다나카 마사히로 구종 : 기본적으로 직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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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30연승(구)해외야구칼럼 2013. 10. 28. 16:24
현실세계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이 일본에서 벌어졌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재팬시리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맞이해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일본 최고의 에이스임을 재확인 했다. 그의 승리는 2013년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재팬시리즈에서 거둔 첫 승이자 1차전 패배의 기운을 걷어내는 반격의 1승이었고 2005년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보다도 이번 승리를 통해 다나카 마사히로가 사상 초유의 선발 30연승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항간에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선발 연승을 위해 승부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도는 것 같은데 믿거나 말거나 식의 논리라 그리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야구에서 선발투수가 30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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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슈퍼에이스의 다른 행보(구)해외야구칼럼 2013. 10. 21. 06:30
한미일에서 모두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는 시즌 4위였던 두산이 3위 넥센과 2위 엘지를 연거푸 격파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상태고 미국에서는 류현진의 소속팀으로 국민팀이 된 LA다저스가 네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아쉽게 2승 4패로 세인트루이스에 져 시즌을 마감했다. (월드시리즈는 네셔널리그의 세인트루인스와 아메리칸리그의 보스턴레드삭스의 맞대결로 결정되었다.) 일본도 현재 클라이막스 시리즈가 진행중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다나카마사히로가 이끄는 라쿠텐골든이글스가 치바롯데에 앞서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한미일 포스트시즌은 한국 - 삼성 라이온스 VS 두산 베어스미국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보스턴 레드삭스일본 - 요미우리 자이엊츠 VS 라쿠텐골든이글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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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다나카 마사히로 동영상(구)해외야구칼럼 2013. 8. 23. 14:08
현재 일본 No.1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田中 将大)를 둘러싸고 시즌이 채 끝나지도 않은 시점임에도 벌써 미국진출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부터 구체적인 몸값과 미국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설들이 마치 사실처럼 뭉게뭉게 피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2013년 시즌 17경기에 나와서 17승 무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고(2012년 시즌 마지막 4승까지 더하면 무려 선발 21연승 중이다.) 일본에서의 누적 기록도 엄청난 그의 시즌 후 행보가 일본에서 초미의 관심사이기에 나타나는 현상들일 것이다. 다나카 마사히로 성적 : 바로가기 숫자로 나타난 그의 성적은 이미 질리도록 보아왔고 이번엔 그의 실제 투구 영상을 보면서 그의 투구가 얼마나 위력적이길래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난리이며 한국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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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일본의 에이스 계보를 잇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부진(구)해외야구칼럼 2013. 3. 12. 06:30
마쓰자카 다이스케(1980년생) , 다르빗슈 유(1986년생), 다나카 마사히로(1988년생)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비록 이 세명의 활약한 기간과 리그가 같지 않기는 하지만 모두 일본리그를 평정한 에이스들로서 WBC1회 대회부터 현재 열리고 있는 3회 대회까지 일본대표팀의 에이스라는 점이다. 먼저 마쓰자카는 WBC 1회와 2회에 참가해서 총 6승(1회 3승 1.38, 2회 3승 2.45)을 거두며 2대회 연속 MVP를 거뭐쥐었고 다르빗슈는 WBC 제2회대회에 참가해서 2승 1패 2.08의 성적을 거두었다. 일본이 1~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에 마쓰자카와 다르빗슈라는 걸출한 에이스들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회 대회를 앞두고 마쓰자카와 다르빗슈가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