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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딱선 - 정근우, 롯데행??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3. 14. 06:30

    현재 롯데의 2루를 생각해보자.

    #1 조성환의 노쇠화
     

    롯데의 캡틴으로서 팀에 큰 도움을 주던 조성환은 7번까지 타순이 내려갔고 수비범위도 고질적인 다리부상으로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황,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성환 이후를 생각해야 할 때

    #2 포스트 조성환은?
     

    손용석, 정훈, 신본기등의 내부자원들이 나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2012년 루키 신본기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조성환을 대비한 보험용으로는 충분한 자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 그런데 만약에 내부자원들의 성장이 더디다면?
     

    바로 이게 문제다.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유망주들은 유망주들일뿐 확실한 눈도장 혹은 확실한 성적을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두지 않으면 안되는데 최악의 상황을 타개할만한 카드가 뭐가 있을까? 롯데팬들사이에 소문으로 떠도는 바로 그것!

    정근우의 롯데행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고자란 고향 부산으로 온다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데~ 본인도 롯데행에 대해서 그다지 거부감이 없다는데~

    정근우는 2013년 이후 fa자격을 얻게 된다.
    물론 그때가 되면 정근우의 나이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32살이되지만
    그의 자기관리 능력이나 야구센스를 보았을 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 정근우처럼 악바리스타일로 야구하는 선수를 좋아한다. 마치 박정태처럼~

    아직 설레발이지만 정근우가 롯데로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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