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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지지리도 운 없는 선발투수들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1. 14. 22:16
    올한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10승이상을 기록하고
    20번 이상 선발 등판한 선수들의 순위이다.

    순위 팀명 이름 GS D ND ND/GS
    1 SK 김광현 27 16 4 20 7 0.259
    2 KIA 윤석민 23 14 5 19 4 0.174
    3 한화 류현진 26 14 7 21 5 0.192
    4 롯데 송승준 26 12 7 19 7 0.269
    5 롯데 장원준 26 12 10 22 4 0.154
    6 히어로즈 장원삼 27 12 8 20 7 0.259
    7 롯데 손민한 26 12 4 16 10 0.385
    8 히어로즈 마일영 28 11 11 22 6 0.214
    9 LG 봉중근 28 11 8 19 9 0.321
    10 삼성 윤성환 24 10 11 21 3 0.125
    11 SK 채병용 23 10 2 12 11 0.478
    12 LG 옥스프링 28 10 10 20 8 0.286

    승패말고 D와 ND항목이 있는데
    별건 아니고 디시전경기와 노디시전 경기수다.

    간단하게 디시전 경기수로 올한해 가장 운나쁜 선수를 골라보려했는데
    ND/GS는 전체선발등판경기 중 노디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냈다.

    손민한과 채병용이 노디시전을 각각 11번 10번을 기록했는데
    이들의 방어율은 각각 2.97과 2.70이고 특히 손민한은 QS가 21번으로
    순위표의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다.

    하지만 노디시전을 11번이나 기록하면서 고작 12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다시 ND/GS순으로 정렬을 해보면

    순위 팀명 이름 GS D ND ND/GS
    11 SK 채병용 23 10 2 12 11 0.478
    7 롯데 손민한 26 12 4 16 10 0.385
    9 LG 봉중근 28 11 8 19 9 0.321
    12 LG 옥스프링 28 10 10 20 8 0.286
    4 롯데 송승준 26 12 7 19 7 0.269
    1 SK 김광현 27 16 4 20 7 0.259
    6 히어로즈 장원삼 27 12 8 20 7 0.259
    8 히어로즈 마일영 28 11 11 22 6 0.214
    3 한화 류현진 26 14 7 21 5 0.192
    2 KIA 윤석민 23 14 5 19 4 0.174
    5 롯데 장원준 26 12 10 22 4 0.154
    10 삼성 윤성환 24 10 11 21 3 0.125

    이렇게 순위가 바뀐다.
    노디시전을 기록한 11번중에서 손민한이 반타작만 했어도
    17승이 된다. 물론 가정이다.

    그리고 또하나 알 수 있는것은
    노디시전수가 많은 선수들을 보면
    불펜이 약한 팀선수가 상위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다.

    선발투수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불펜을 가진 팀에서 활약하는
    선발투수들의 비애라고나 할까?

    위의 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선발투수들의 순위가
    올해는 어떻게 바뀔까 궁금하다.

    자료출처 : ist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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