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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의 새 마무리 존 애킨스는 뒷문잠그기에 성공할까?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2. 20. 11:51
    통산 빅리그에서 119경기를 뛰면서 4.5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중간계투로서
    좋은 로케이션으로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반면

    138.2 이닝을 소화하면서 155개의 안타를 허용했는데
    이닝당 안타가 1개를 넘는다.

    볼넷은 적고 제구력은 좋으나 안타를 많이 허용한다라면
    맞춰잡는 스타일의 투수라고 평가해도 무방할 것이다.

      W L ERA G GS CG SHO SV SVO IP H R ER HR BB SO
    2008 1 0 2.45 4 0 0 0 0 0 3.2 4 1 1 1 3 3
    Career 5 5 4.54 119 0 0 0 0 0 138.2 155 75 70 18 54 81

    마무리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등판하는 중간계투요원으로서는
    맞춰잡는 피칭이 어느정도 힘을 발휘하겠지만

    긴급한 상황에서
    불을 꺼야하는 마무리로서는 2%부족한 면이 보이는 데

    그 이유는 바로 볼넷이 적지만 또한 삼진도 적다는 것이다.

    마무리로서 위급한 터프세이브상황에서 등판했을 때
    한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마무리로서 큰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전업 마무리로서 경험이 일천하다는 것도 지적할 수 있겠는데
    빅리그 통산 세이브가 0이다.
    (마이너 통산 44개 - 이중 30개는 2008년기록)

    2008년은 최향남과 코르테스의 활약으로
    비교적 롯데의 뒷문의 문제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둘다 없는 상황에서
    롯데의 뒷문단속이 애킨스로 가능할지....

    애킨스가 무너진다면
    대체 마무리 자원이 마뜩치 않은
    롯데로서는 2008년이전의 악몽이 되살아 날수도 있다.

    이모든 열쇠는 애킨스가 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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