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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프로야구]다르빗슈를 뛰어넘을까? 다나카 마사히로
    (구)해외야구칼럼 2013. 7. 25. 18:00

    다르빗슈 유 : 1986년생 196cm, 102kg

    다나카 마사히로 : 1988년생 188cm, 93kg


    나이도 체격도 거의 비슷한 두명의 일본인 투수가 2년의 시간차를 두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2살 많은 다르빗슈가 2012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성공적인 적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시즌 일본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다나카 일본 리그 성적 : 13승 무패 1.22

    *아주 일본리그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사실 두 선수는 어느 선수가 더 위력적인지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 할 정도로 거의 비슷한 캐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객관적인 성적이야 아주 근소하게 다르빗슈가 앞서고 있는데 두 선수의 소속팀의 차이를 보면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나카의 소속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최근 3년간 최고 성적이 4위였고 반면 다르빗슈의 니혼햄 파이터즈는 상위권 단골 손님이다.)


    구분

    다나카 마사히로(7년ing)

    다르비슈 유(7년)

    경기

    163

    167

    완투

    49

    55

    완봉

    18

    18

    88

    93

    35

    38

    이닝

    1,228

    1,268.1

    삼진

    1,153

    1,250

    평균자책점

    2.37

    1.99

    WHIP

    1.14

    0.98

    *2013넌 7월 22일 기준


    올 시즌이 끝나면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행이 100% 확실한 가운데 어느 팀으로 가느냐, 얼만큼의 금액을 받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이 모든 것의 기준은 다르빗슈가 되고 있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진출시 6년간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고 다나카는 최소한 다르빗슈의 금액을 보장받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르빗슈 유의 메이저리그 성적>

    2012년 성적 : 16승 9패 3.90

    2013년 성적 : 8승 4패 3.02


    그리고 이런 다나카의 바람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가 2013년 시즌 개막 후 13연승이라는 쾌속 질주를 하고 있는 것과 함께 다르빗슈가 데뷔 첫해 평균자책점이 3.90으로 다소 높지만 16승이나 거두면서 일약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것과 함께 2013년 시즌 3점 초반의 평균자책과 함께 리그 다승 선두권을 달리면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시즌 후 다나카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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