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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 - 홈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2. 6. 06:30
야구로그에서 나름 비시즌에 알아보는 소재 중에 하나가 바로 연봉대비 고효율 선수에 관한 것이다. 2013년 시즌에 과연 어느 선수가 연봉대비 좋은 활약을 했는지 알아보자.
2012년에 이어서 2013년에도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역시나 홈런 부문 5걸 중 홈런당 비용이 가장 적에 들었다. 2012년 200만원이었던 홈런당 비용이 3배가까이 늘어났지만(5,945,946) 여전히 박병호를 리그에서 효과 대비 저렴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밖에 눈여겨 볼 선수로는 2012년에는 홈런당 비용이 2,100만원을 넘었으나 2013년 시즌 29개의 홈런을 쳐내며 홈런당 비용을 천만원 이하로 줄인 최형우와 2012년 49,5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단 2개의 홈런을 쳐 홈런 하나당 무려 25,000만원에 육박했던 것을 2013년 24개의 홈런을 생산하며 홈런당 비용을 1,800만원 수준으로 줄인 이범호다.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
홈런 상위 5걸을 제외한 알짜배기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다. NC의 권희동은 연봉 3,000만원에 홈런을 15개를 쳐내 정확히 홈런당 200만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팀동료 나성범, SK의 한동민도 권희동과 같은 3,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14개의 홈런으로 홈런당 2,142,857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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