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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롯데의 공격력(5월)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5. 27. 12:31

    작년시즌 롯데가 리그3위를 차지한데에는 무엇보다 활발한 공격력이 주된 요인이었는데 작년시즌의 공격부문에서 큰 출혈없이 홍성흔을 데려오면서 더욱 공격력을 배가 시키고자 했었는데 올시즌 초반에는 주전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좋은 효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5월 들어서면서 롯데는 눈에 띄게 바뀐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총 20경기동안 두자리수 안타를 친 경기가 무려 9경기나 된다. 게다가 이 기간 평균 안타수가 9개를 넘고 있다. (4월 24경기 평균 8.3개안타)



    안타가 많아지면서 득점력도 높아졌는데 4월 평균 3.7점이었던 평균득점이 5월에 평균5점으로 1.3점이나 상승하면서 팀 성적도 10승 10패를 기록하며 4월 8승 16패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좋은 공격력의 선봉은 중심타선인 이대호와 홍성흔의 부활을 첫째로 꼽을 수 있다. 이대호는 5월 한달동안 0.316의 타율에 6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컨디션을 되찾은 느낌이고 홍성흔도 이대호 못지않게 0.474의 타율에 OPS가 9할을 넘겨주고 있다. (홈런이 없다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

    이렇게 중심타선이 살아나면서 지금껏 꾸준했던 이인구, 김주찬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활발한 타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조성환이 돌아오는 시점에서 타격은 더욱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르시아만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온다면 올시즌을 앞두면서 예상되어진 롯데의 불방망이 타선이 이제야 제궤도에 오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자료출처  : 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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