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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에 알아보는 팀별 최고의 시나리오 - 상편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2. 4. 10:58

    <떡국 맛있게 드셨나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입니다. 기분좋은 소식으로 한해를 시작해야죠?? 팀별의 최고의 시나리오를 한번 써봤습니다. 당연히 픽션이고 데이터에 기초한 정확한 예측이 아닙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일단 상위 4팀 먼저 갑니다.)



    1. SK - 야신의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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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신은 역시 야신이었습니다. 김재현, 나주환, 카도쿠라등 팀의 주축선수들의 공백이 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그 선수들이 있었기나 했었냐는 듯이 비웃으며 최강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습니다. 야신의 특타등 특훈이 없는날 SK선수들은 특훈을 하지 않고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매일 특훈 요구와 함께 경기를 보이콧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야신이 "그래 빡세게 돌려줄게"라는 공식발표와 함께 선수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시즌내내 특훈을 하는 훈훈한 모습에 팬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2. 삼성 - 배영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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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신임감독의 친화력은 선동열 전 감독체제를 빨리 지워냈습니다. 선동열의 황태자였던 배영수는 류중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금 삼성의 최강에이스로 부활했습니다. 17승 5패 2.75의 성적으로 사자군단의 선봉이 된 배영수는 그간의 부진을 씻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시즌 후 양준혁에게 공식적으로 푸른피 계승자로 배영수가 지목받게 되었고 지역 팬심 90%이상의 찬성을 받습니다.


    3. 두산 - 두목곰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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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최고의 조연으로 대활약한 두산은 선수생활의 마지막 우승반지를 가져가려는 두목곰의 카리스마를 중심으로 똘똘 뭉칩니다. 두목곰은 데뷔이후 처음으로 아무런 부상없이 시즌을 치뤄내고 그의 기록은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됩니다. (0.355-33HR-109RBI) 두목곰의 2011년 타격기록을 통해 그간 부상으로 인한 그의 누적기록 손해에 대한 집중조명을 받게 되고 부상이 얼마나 선수에게 치명적인지에 대한 반증을 하는 최고의 케이스로 어린 유망주들에게 최고의 부상방지 교육교재로 활용됩니다.


    4. 롯데 - 폭발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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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이대호는 롯데에서의 마지막이라는 각오에서인지 시즌초반부터 대폭발을 합니다. 1루전향은 대성공이었고 골든글러브수준의 수비력까지 내보입니다. 이대호를 중심으로한 타선은 7개구단을 처참히 폭격하고 점수를 내준만큼 2배로 돌려받는 최고의 공격의 팀으로 자리잡습니다. (0.370-45HR-122RBI) 연말에 가서 롯데구단사장이 무릎꿇고 이대호의 바지가랑이를 잡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노출되며 대서특필!! 전격 이대호가 종신 계약을 맺습니다.



    유익하셨으면 추천한방(아래 손가락모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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