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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서면서 롯데의 상승세가 무서운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한화도 기운을 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중위권은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K는 부동의 1위를 질주하면서 좀처럼 추격자들에게 빈틈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1강 5중 2약의 구도입니다.
|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패 |
무 |
승률 |
승차 |
연속 |
최근 10경기 |
| 1 |
SK |
36 |
24 |
12 |
0 |
0.667 |
- |
1패 |
4승 6패 0무 |
| 2 |
LG |
40 |
23 |
17 |
0 |
0.575 |
3 |
2승 |
6승 4패 0무 |
| 3 |
삼성 |
40 |
21 |
18 |
1 |
0.538 |
4.5 |
4승 |
6승 3패 1무 |
| 4 |
롯데 |
39 |
18 |
19 |
2 |
0.486 |
6.5 |
1패 |
6승 4패 0무 |
| 5 |
KIA |
40 |
19 |
21 |
0 |
0.475 |
7 |
3패 |
5승 5패 0무 |
| 6 |
두산 |
38 |
17 |
19 |
2 |
0.472 |
7 |
3패 |
2승 7패 1무 |
| 7 |
한화 |
41 |
16 |
24 |
1 |
0.400 |
10 |
4승 |
7승 3패 0무 |
| 8 |
넥센 |
38 |
15 |
23 |
0 |
0.395 |
10 |
4패 |
2승 8패 0무 |
특히 5월들어서 롯데(최근10경기 6승4패)와 한화(최근10경기 7승3패)가 약진하고 있고 두산(최근10경기 2승7패1무)과 넥센(최근10경기 2승8패)이 연패를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쳐지는 것이 눈에 띕니다.
롯데는 강력한 공격력이 되살아나면서 6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최하위에서 4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며 한화는 류현진을 위시해서 안승민, 김혁민 등 투수진이 안정을 찾으면서 최근 4연승을 거두면서 넥센을 최하위로 끌어내렸습니다.
1강 SK는 앞으로도 급격한 추락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5중을 형성하는 2위 엘지와 6위 두산까지는 5팀의 승차가 4게임에 불과할 정도기 때문에 변화는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팀이던 연승의 기운을 타면 바로 상위권으로 반대로 연패라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피말리는 경쟁인 것입니다.
시즌이 겨우 한달 반정도 넘긴 시점에 빠르게 찾아온 치열한 순위경쟁에서 살아남는 팀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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