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르락 내리막, LG와 롯데의 같은 행보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8. 10. 07:00



    현재 롯데와 LG는 2게임차로 각각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LG가 4위 롯데를 따라잡기 위해서 롯데가 질 때 LG는 이겨야 합니다. 그런데 요근래 LG는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롯데를 따라잡고 4위로 올라서기 위해서 주위의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넥센에서 송신영, 김성현이라는 투수를 데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LG는 8월 들어서서 총 5경기를 소화했고 이기간 1승 4패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반면 롯데는 8월 들어서 6경기에서 3승 3패를 거뒀습니다. 7월의 상승세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롯데는 부진하고 있죠.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1승 3패를 거두고 있으니까요.

    롯데가 부진할 때 누구보다 LG가 눈을 불을 켜고 달려들어야 할텐데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이죠. 부진할 때 같이 부진하고 잘할 때 같이 잘하면 결국에 웃는 것은 바로 롯데가 될 것입니다. 2위의 기아를 만나 1패를 당한 LG가 다시 기운을 낼것인지 리그 꼴지인 넥센을 만나 1패를 얻은 롯데가 정신을 차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로그인이 필요없는 view on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