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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프로야구 해설자는 누구일까요?(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2. 12:22
프로야구 해설하면 뭐니뭐니해도 KBS하일성 MBC허구연의 야구해설라이벌 구도가 꽤 오랬동안 형성되었었는데요. 하일성 해설위원이 KBO로 외유하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야구몰라요~'라는 한국야구사에 길이남을 명언을 남긴 탓에(?) 비교우위에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시점에서는 분명 허구연 해설위원의 판정승이라고 보여지는데 이유는 WBC와 올림픽 해설을 두루거치면서 전국구의 인지도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마워요 GG사토', '후지산이 무너져요', '들어와들어와~', '배나구~' 등등 허구연 어록으로 불릴 정도의 입심은 요즘 물이 올랐죠
하일성 해설위원의 감(感)해설과 인프라확충으로 대표되는 SOC해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고 야구팬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 들을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일성 해설위원의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보이는 데요.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재밌는 해설로 재밌는 라이벌로 남아주길 기대합니다.
P/S : 이 둘외에는 KBS의 이용철 해설위원, 이병훈 해설위원등이 요즘 야구해설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일성 (1948.04.04)
1979년 동양방송(TBC) 야구해설위원
1982년 KBS 스포츠국에 야구해설위원
2006년~2008년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2009년 KBS 야구 해설 위원 허구연 (1951.02.25)
1982년 문화방송 야구해설위원
1986년 청보 핀토스 감독
1987년~1989년 롯데자이언츠의 코치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 리그 코치
1991년 문화방송 야구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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