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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경완의 공백은 내가 메꾼다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1. 12:00
    롯데의 잠수함 계보는 내가 잇는다!  

    이재곤

    임경완의 공백은 내가, 이재곤

    2010년 시즌 8 3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재곤은 땅볼유도율이 높은
    헤비싱커를 앞세우면서 성공적인 1군에서의 첫해를 보냈고 이재곤의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면서 2011년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1년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이재곤은 자신을 분석하고 나온 상대팀의 타자들의 끈질긴 선구안과 커트작전에 말리면서 자신감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을 잃으면서 싱커도 위력을 잃게 되고 정면승부를 하지 못하면서 난타당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 것이지요.

    2010년 124이닝 평균자책 4.14 8승 3패  
    2011년 56.2이닝 평균자책 6.35 3승 5패

    하지만 시즌내내 실망만을 안기지는 않았습니다. 이재곤은 2011년 시즌 후반에 들어서면서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자주 출장을 하더니 조금씩 2010년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불펜요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재곤은 2012년 다시금 기대를 품게 합니다.

    특히 임경완이라는 붙박이 불펜요원이 이적하면서 사이드암, 언더핸드 불펜자원이 고갈된 상황이기 때문에 1군무대 경험이 있는 이재곤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1년의 실패를 거울 삼아 다시 자신의 싱커를 더욱 예리하게 멘탈도 더욱 강하게 담금질 할 수 있는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 롯데는 2차드래프트에서 두산의 사이드암 김성배를 데려왔죠. 이는 이재곤에게 충분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단짝인 장성우의 군입대가 설마 이재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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