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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는 누구?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2. 07:00

    저비용 고효율은 바로 나!  

    보통 스타들은 많은 인기와 더불어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만 반대로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한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난번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첫번째인 홈런타자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이번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교타자 즉, 안타제조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2011/11/2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홈런타자는 누구?

    방법은 역시나 아주 간단합니다. : 2011년 연봉액 / 2011년 안타갯수

    누가 누가 가장 안타를 치는데 비용이 적게 들었을까요? 

    리그 최다안타 5위권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순위 이름 안타
    연봉 연봉/안타 비고
    1 이대호   176   630,000,000 3,579,545
     
    2 이병규
      164   400,000,000 2,439,024
     
    3 최형우
      163   185,000,000 1,134,969
     
    4
    전준우
      162   75,000,000 462,962
     
    5
    강동우   149
      150,000,000 1,006,711
     
    (단순히 연봉을 안타갯수로 나눈 것입니다.)

    역시나 이대호는 많은 연봉탓인지 안타부분에서 안타당 많은 금액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개의 안타를 날리는데에 약 358만원이 든 셈이구요. 뒤이은 엘지의 이병규도 안타하나당 243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안타당 저비용을 들인 오늘 포스팅이 주인공은 누굴까요? 바로 롯데의 전준우입니다. 2011년 7,5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그는 무려 162개의 안타를 날리면서 최다안타 리그 4위에 랭크되면서 안타당 겨우 46만원이 들었습니다. 이대호에 비하면 1/8, 이병규에 비하면 1/5수준입니다.

    롯데구단으로서는 전준우가 이쁘지 않을 수 없죠.

    전준우

    롯데의 귀염둥이



    올시즌 팀의 1번타자로서 최고의 활약을 한 전준우는 대폭적인 연봉인상이 확실시 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페이스라면 내년에도 분명히 저비용 고효율의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년에는 누가 저비용 고효율 안타제조기로 등극하게 될까요? 

    - 단순히 연봉을 안타갯수로 나눈 것이기에 다른 부분(타점,타율 등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알립니다.

    -> 저비용 고효율 포스팅을 시리즈별로 다뤄보겠습니다.

    - 타자편 : 1. 홈런 
      2. 안타  3. 타점
    - 투수편 : 1. 승리   2. 삼진  3. 세이브
    - 번외 : 1.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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