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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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구원왕의 계보는 누가 이을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0. 9. 17. 07:30
팀의 승리가 걸린 위태로운 상황에서 등판해서 리드를 끝까지 지켜주는 마무리투수는 경기 마지막 순간에 등판해서 자신이 던지는 단하나의 공에 팀의 승패가 달려있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가중됩니다. 따라서 좋은 마무리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악조건을 이길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데요. 좋은 마무리투수의 조건으로는 1. 탈삼진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강력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승부를 즐겨야 한다.) 위 두가지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킨다면 말그대로 좋은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데요. 어떤 선수가 이에 해달될까요? 바로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입니다. 2005년 데뷔하자마자 삼성의 뒷문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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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과 2군 차이 (투수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7. 8. 13:22
앞선 포스팅에서 1군과 2군 타자들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1군과 2군 차이 (타자편) : http://playball15.tistory.com/admin/entry/edit/267)) 앞선 글을 읽은 분이라면 타자들의 2군과 1군의 차이가 넘사벽 수준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투수들은 타자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올시즌 2군무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10명의 선수들을 살펴보자. 2009년 2군기록 순위 이름(팀) 승 패 세이브 홀드 이닝 방어율 1 김희걸(상무) 5 2 - 1 68 1.85 2 유희관(두산) 5 1 1 6 62⅓ 2.74 3 엄정욱(SK) 4 2 - - 52 2.77 4 장효훈(히어로즈) 4 3 - - 61⅓ 3.38 5 손승락(경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