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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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타격왕에 도전하는 손아섭의 질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7. 26. 10:18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필자는 주저없이 롯데의 손아섭을 말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손아섭은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절대 기다리는 법이 없다. 스트라익존에 걸치는 공이라면 어느공이라도 방망이를 휘두르는 적극적인 배팅을 하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자신 얼굴쪽으로 날아오는 공에도 거침없는 스윙을 하고, 원바운드 공에도 풀스윙을 하는 선수로 이런 모습으로 종종 배드볼히터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평가는 손아섭의 타고난 컨택능력에 가려지는데 개성중-부산고 시절부터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이른바 '타격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7년 프로에 입단했지만 이미 롯데 우익수 자리의 터줏대감인 가르시아가 버티고 있던터라 바로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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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무더위에 신음하는 상위랭커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7. 3. 10:10
본격적인 장마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폭염은 말그대로 찌는듯한 더위를 말하는데 야구에서 폭염은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선수나 야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나 곤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년 128경기를 뛰어야 하는 야구선수들에게 여름은 겨우내 비축해 놓은 체력을 가장 많이 갉아 먹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약 겨우내 체력을 잘 만들어 놓지 못한 선수들이거나 여름동안 체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페이스가 뚝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벌써 부터 이런 조짐이 보이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시즌성적 : 0.333 16홈런 49타점 / 카스포인트 : 1,754점 리그 1위최근 5경기 : 17타수 4안타(0.176) 0홈런 0타점 4삼진 홈런, 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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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천국이 된 롯데의 2013년 시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6. 3. 10:29
전통적으로 롯데는 박정태, 마해영, 임수혁, 이대호, 홍성흔 등 우타자들이 강했던 팀이었고 매시즌 경쟁력있는 좌타자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에 항상 목말라했던 팀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등 롯데의 주축 우타자들이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롯데를 변화시켰다. 2013년 롯데 라인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좌타자들을 살펴보자. 선수명 타석 타율 홈런 타점 비고 손아섭 좌 0.345 1 17 김대우 좌 0.237 3 22 박종윤 좌 0.262 1 19 박준서 스위치 0.273 0 12 이승화좌 0.350 0 2 장성호 좌 0.241 1 9 2군 김문호 좌 0.263 0 10 부상 손아섭은 0.345의 타율로 팀은 물론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장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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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대표팀에 승선한 손아섭, 스킬업이 필요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29. 06:30
추신수의 WBC불참으로 롯데의 손아섭이 대신 참가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손아섭은 추신수보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소속팀 롯데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왔고 2012년 외야수 골든 글러브까지 수상한 선수로서 분명히 WBC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만하다. 손아섭은 스타일이 분명한 선수로 자신이 원하는 공과 비슷하면 불리한 볼카운트라도 상관없이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리는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로 절대 타석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선수다. (타석에서 보통 3구이내에 적어도 스윙을 두번이상 하는 선수라고 하면 이해가 좀 더 쉬울 수 있겠다.) 이런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손아섭은 최근 3년간 3할이 넘는 타율에 연평균 144개의 안타를 쳐내는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2012년 시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