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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타천국이 된 롯데의 2013년 시즌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6. 3. 10:29

    전통적으로 롯데는 박정태, 마해영, 임수혁, 이대호, 홍성흔 등 우타자들이 강했던 팀이었고 매시즌 경쟁력있는 좌타자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에 항상 목말라했던 팀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등 롯데의 주축 우타자들이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롯데를 변화시켰다.


    2013년 롯데 라인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좌타자들을 살펴보자.


    선수명 

    타석 

    타율 

    홈런 

    타점 

    비고 

    손아섭

     

    0.345 

    1 

    17 

     

    김대우

     

    0.237 

    3 

    22 

     

    종윤 

     

    0.262 

    1 

    19 

     

    박준서 

    스위치

    0.273 

    0 

    12 

     

    이승화

     

    0.350 

    0 

     

    장성호 

     

    0.241 

    1 

    9 

     2군

    김문호 

    0.263 

    0 

    10 

     부상



    손아섭은 0.345의 타율로 팀은 물론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장 뜨거운 타자이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김대우는 0.237로 타율은 낮지만 3개의 홈런과 22개의 타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펀치력이 좋은 타자다.(3홈런은 팀내 1위, 22타점은 팀내 2위 기록)


    박종윤도 시즌초반 길었던 슬럼프에서 빠져나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4월 0.267-> 5월 0.295) 내야 유틸리티맨이자 스위치타자인 박준서도 대수비, 대타로 나서고 있는 와중에서도 12개의 타점을 올리고 있을 만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문호의 부상으로 1군으로 콜업된 이승화는 고작 6경기를 뛰는데 그쳤지만 안정적인 수비능력에 더불어 타격능력도 향상된 모습으로 라인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을 통해서 롯데는 9명의 라인업에 절반이 넘는 최대 5명의 좌타자를 기용할 수 있는 팀이 되었는데 이로써 2013년 롯데 라인업은 롯데 구단 역사상 가장 좌타자가 많은 라인업이 되면서 넘쳐나는 좌타자에 즐거운 비명을 부르고 있다.


    이젠 롯데 공격의 주력이 된 좌타자들의 활약을 지켜보자.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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