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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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 이대로 괜찮은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16. 06:30
롯데의 주전포수인 강민호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엄청나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얼굴도 준수하고 성적도 포수중에서는 리그에서 손꼽힐만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팬들이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가 없는 선수인 것이다. 롯데에서 인기 서열을 따지면 지금 떠나고 없는 이대호 다음 순위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 2012년 5월 15일 현재 8개구단 포수 중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0.305에 4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다.- 4홈런 16타점은 모두 포수 1위 기록- 카스포인트 435점 : 포수 랭킹 1위 / 타자랭킹 15위 롯데 구단에서 이런 강민호의 스타성과 실력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데 그의 출장 경기수를 보면 한눈에 알수가 있다. 2004년 데뷔한 후 이듬해인 2005년 부터 2011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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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0.5승을 선물한 김성배의 맹활약(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15. 09:36
4월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경기는 결국 3:3의 무승부가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1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얻어냈음에도 불과 3점을내는데 그치면서 역시나 타선에서의 집중력이 완벽하지 않다라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많은 안타를 치고 나가도 득점에는 실패하고 있고 이런 득점력 빈곤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양승호감독은 나름 다양한 작전을 펴기도 하는데 선수들이 제대로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롯데를 상대했던 두산도 뭐 그리 다르지는 않았다. 8안타 3볼넷을 얻어냈고 3점을 올렸는데 다만 롯데보다는 조금 나았다 정도) 우여곡절끝에 8회에 3점을 올리면서 2: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올시즌 벌써 1세이브를 성공시킨 주장 김사율이 마무리를 위해서 등판을 했지만 안정감을 두산의 끈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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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정대현 무릎수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9. 13:26
정대현이 무릎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롯데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정대현의 무릎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그간 수술은 피해왔었기 때문에 그의 부상의 정도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큰 것입니다. 큰 수술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투구시 많은 체중이 실리는 무릎 수술이고 그의 나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술 후 회복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거고 일반적으로 시즌 개막 후 최소 한달정도의 공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대현의 부상은 단순히 정대현 개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롯데는 이번 오프시즌 항상 약점을 지적받던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대현을 선택했고 그가 합류한 것 만으로도 롯데의 불펜은 일약 리그에서 무시못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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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포스트 조성환을 생각할 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 4. 17:35
2011년 롯데의 키스톤콤비(유격수+2루수)는 '문규현+조성환' 조합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117경기에서 호흡을 맞췄고 문규현 16개, 조성환은 9개의 실책을 하면서 도합 25개의 실책을 했습니다. 25개의 실책수는 기아의 김선빈+안치홍조합 (실책수 18개), SK의 박진만+정근우조합 (실책수 15개)에 비하면 많은 수치이지만 삼성의 김상수가 유격수로서 22개의 실책을 기록했다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나쁜 수치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2011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문규현은 군입대한 박기혁을 이어서 풀타임으로 출장한 첫해라는 점도 생각해줘야 하구요. 따라서 문규현은 일단 패쓰~ 문제는 바로 조성환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조성환의 실책수(9개)는 많지 않은데요. 적은 실책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수비범위가 좁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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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리뷰] 끝까지 안터진 롯데 타선과 고원준 카드의 실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0. 20. 07:00
타선의 침묵... 롯데 타선은 1회초 부터 SK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많은 찬스를 잡았습니다. 송은범은 몸이 채 안풀렸는지 제대로된 제구를 하지 못하면서 안타, 볼넷,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롯데 타선은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3회까지 만루기회를 포함해서 잔루가 총 7개나 되었으니 말을 다했죠. 이어진 4회부터는 롯데 타선은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한채 송은범에게 끌려갔고 그 사이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SK의 최동수에게 통한의 적시타를 허용해 1:0의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이후 롯데는 산발적이기는했지만 계속 SK를 위협하는 찬스를 만들었고 운명의 8회초 전준우의 안타에 이은 이대호의 타석에서 이대호가 루킹삼진을 당했고 1사 1루의 찬스에서는 더블아웃을 당하면서 경기는 그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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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부상 조심, 또 조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8. 08:00
올해 롯데경기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것이 바로 고원준이라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개막 후 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면서 전천후로 빈약한 롯데 투수진에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고원준 기용에 대해서는 양승호감독에게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 -^) 넥센에서 프로데뷔를 하고 올해 나이가 불과 21살인 고원준을 보고 있으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는 복잡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고원준이 없었다면 롯데 투수진을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만큼 고원준은 롯데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데 한가지 걸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체력문제입니다. 고원준은 작년 넥센에서 131이닝을 던진 것이 최고기록인데 올시즌은 아직 1/3이 남은 상황에서 98이닝을 던졌습니다. 작년의 131이닝은 가뿐히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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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는 가고 부첵영입!!(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9. 22:10
새로 영입된 크리스 부첵(Chris Bootcheck)입니다. 1978년생으로 33살이고 198cm에 95kg의 당당한 체구를 가지고 있고 직구는 최고 140후반까지 나오고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종은 4개라고는 하지만 직구와 슬라이더를 위주로 하는 투피치 투수로 보입니다. 코리보다 나은 것은 체력과 구위일 뿐 제구력은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참을성 있는 국내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까요?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등판일까지 나왔네요. 빠르면 14~15일에 선발등판한다네요. 실전투구는 보지도 못하고 동영상으로만 보았다는 양승호감독,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일본리그에서도 뛴적이 있네요. 요코하마에서요. 주로 불펜으로 나왔는데 성적은 신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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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문제 해결가능한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10. 27. 07:30
올 시즌 롯데는 빅보이 이대호를 앞세워 소위 홍대갈로 불리우는 공포의 중심타선을 형성하며 활화산같은 타격으로 리그 최고의 타격의 팀으로 거듭나면서 팀창단 후 최초로 3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리그 수위를 달린 강한 타격과는 반대로 불펜의 허약함을 노출하면서 투타의 엇박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만약 불펜만 안정이 되어있었더라면 포스트시즌진출도 좀 더 수월했을 것이고 나아가 포스트시즌에서 '리버스 스윕'이라는 초유의 사태의 희생양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롯데의 불펜 상황은? 이런 불펜의 문제는 이번 롯데에 새로 부임한 양승호감독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듯이 취임 기자회견장에서 불펜문제를 언급하면서 제일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거론할 정도였습니다. 현재 롯데 불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