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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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향후 행보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9. 16:02
SK에서 롯데의 좌완 불펜요원 허준혁을 데려갔네요. 이렇게 되면 올겨울 FA이적과 보상선수 이적을 통한 결과표는 '임경완+허준혁 = 이승호+임훈'이됩니다. 1군에서 즉시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가 롯데는 2명 SK는 1명을 얻었다라는 점에서 롯데가 조금은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 허준혁이 2010년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2010년 : 57경기 4.28의 평균자책점) 즉시 1군전력은 아니고 올시즌은 주로 2군에서 생활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임훈의 영입으로 롯데의 외야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임훈과 비슷한 좌타외야수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울며겨자먹기식의 지명이었긴 하지만 팀에게는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1군에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임훈이라 2군에서 내년시즌을 출발하기 보다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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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지명과 재지명논란은 웃기는 이야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7. 16:50
롯데가 FA보상선수로 SK의 임훈을 지명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조동화 선수가 흘린 정보가 맞았나보네요. 2011/12/04 - [자이언츠이야기] - 임훈이 롯데로? SK가 투수들을 죄다 보호선수 20명안에 넣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는 롯데 구단 관계자의 이야기대로 이번 선택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되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팅(2011/12/06 - [자이언츠이야기] - 롯데의 외야에 깊이를 더하라)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롯데의 외야는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임훈이라는 자원이 롯데에 온다면 그 활용도는 꽤 괜찮을 듯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암초가 있습니다. SK도 이승호의 보상선수를 롯데에서 지명할 수 있는데 SK가 임훈을 재지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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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이 롯데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4. 16:56
활발한 이적이 벌어지는 2011년 겨울 올 겨울은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이적하는 소식이 부쩍 많았습니다. FA이적부터 시작해서 2차드래프트로 인한 이적말이죠. 특히 FA이적은 해당 FA선수 뿐만아니라 보상선수가 누가 되느냐도 중요한 관전포인트죠. 이번에 주요 FA이적선수로는 LG의 조인성(SK행), 송신영(한화행), 이택근(넥센행), 롯데의 임경완(SK행), SK의 이승호(롯데행)등입니다. 임훈이 롯데로? FA이적 계약은 끝났고 이젠 각 구단별로 어떤 선수를 보상선수로 데려올지 주판알을 열심히 튕기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에 한바탕 시끄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롯데가 임경완의 이적으로 생긴 보상선수지명권을 SK외야수인 임훈, 조동화 둘 중 한명에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조동화 선수가 신병훈련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