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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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알고 있는 코리의 혹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5. 11. 16:41
하늘의 도움을 받는건지 고원준-코리 등 주축투수들의 혹사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연투가 날씨로 인해서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던지게 하고 싶어도 경기가 취소되었으니 어쩔 수 없이 쉴 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특히 39살인 코리에게는 정말 단비일겁니다. 코리는 마무리면서도 마지막 이닝이 아닌8회에 자주 등판하면서 2이닝 마무리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투구수도 많구요. 경기당 30개 이상의 공을 던지고 있는 코리가 불펜에서 몸을 풀 때 던지는 공까지 계산하면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고 있는 것입니다. 체력이 문제가 되어 불펜으로 돌렸던 투수가 불펜에서도 체력에 관한 세심한 관리받지 못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리한 연투를 미연에 방지하는 투수운용이 꼭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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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위권 발판을 마련할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5. 9. 10:52
롯데가 5월들어서 5승 2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이나 두산전이나 스윕을 할 수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이정도만으로도 대박인거죠. (솔직히 김선우에게 완봉을 내줄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 병살 4개면 말 다했죠..) 불안한 전력을 가지고 상위권의 두팀을 만나는 일정을 보면서 다수의 롯데팬들은 자칫 연패에라도 빠지는 날이면 하위권에서 전혀 치고 올라올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다라고 걱정에 걱정을 한 것이 사실인데 다행히도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간 것입니다. 정말 다행이죠. 시즌초부터 불안하던 타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투수력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고원준-코리 두선수가 전천후로 뛰어주고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