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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벌 떠는 야구계, 또 무슨 일이 벌어지려나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6. 26. 14:46

    1. 최진행 약물 : 6/25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최진행을 둘러싸고 논란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도핑 테스트 후 최진행의 금지약물 검출에 대한 통보를 한화구단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구단은 최진행을 약 10일 동안 정상적으로 경기에 내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만료되는 시점에 과연 한화가 최진행을 경기에 내보낼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있다.


    2. 임태훈 임탈 : 6/25


    2000년대 중후반 두산 불펜의 상징이었던 kill라인의 핵심 임태훈이 27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와 허리부상을 이유로 스스로 구단에 임의탈퇴를 요청했다.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스캔들 이후 계속 내리막을 걷던 임태훈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복귀에 대한 열의를 감추지 않았으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 자이언츠 내분 : 6/6


    6월 초 연전연패에 휩싸이며 급격한 추락을 맛본 자이언츠의 내막이 밝혀졌다. 선수단이 승리수당 산정과 지급 방식에 대해 프런트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파열음을 낸 것이다. 몇몇 선수의 돌발행동인지 선수단 전체의 의견인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돈때문에 갈등을 표출했다는 것에 자이언츠 팬들은 분노를 넘어 체념을 하고 있는 중이다. 


    4. 정찬헌 음주운전 : 6/22


    앞선 사건들보다 먼저 발생했는데 묻히는 분위기다. 이동현을 대체할 LG의 주력 불펜 요원인 정찬헌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면서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3개월 출장 정지) 반등을 노리던 LG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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