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말이지만 조성환, 이재곤 2군으로 보내자

실명을 거론해서 미안한마음 그지 없습니다만 도저히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는 선수들을 계속 기용하는건 믿음이 아니고 선수들의 기를 죽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글을 써봅니다. 양승호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고 계속 기용하지만 정작 선수들은 부담감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부진한 선수들을 2군으로 보내 좀 휴식을 가지고 본인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조성환, 이재곤등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선수들말입니다. 홍성흔도 수비내보내지말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잔플레이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내심 2승1패 이상을 바라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렸던 한화전에서 오히려 한화의 기만 살려주고 롯데는 더욱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주말 SK를 만나면 암울합니다. 초반 5할은 커녕 하위권에서 치고올라올 기회마저 없어질지 모릅니다. 빈타에 시달리던 두산을 만나서 두산타선을 불타오르게 해주고 초반 부진을 면치못하던 류현진을 만나서는 자신감을 잔뜩 불어넣어주고~

다른팀들에게만 좋은일 시키는 관대한 롯데 자이언츠네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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