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
최고의 포수 자리를 빼앗길 위기의 강민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9. 09:26
골든글러브를 흔히들 야구의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틀린말도 아니지만 보통 각 포지션에서 공격력이 강한 선수들이 선택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왜 상 이름을 골든글러브라고 하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골든글러브면 수비잘하는 선수를 뽑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처럼 하려면 아예 골든배트라고 하던지) 여튼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라는 상징성이 있는 큰 상이 골든글러브라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골든글러브는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는 오늘. 자이언츠 팬들에게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손아섭이 포함된 외야와 강민호가 포함된 포수다. 특히 자이언츠 역사상 처음으로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고(2008년) 2011년부터 201..
-
오로지 수비만을 위한 진정한 골든글러브 - 'ADT캡스 플레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3. 30. 09:00
> 진정한 '골든 글러브'를 지향하는 'ADT캡스 플레이' 어느일이나 '기본'이라는 것이 있다. 뛰기 위해선 걸어야 하고 걷기 위해선 서야하는 것,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덧셈, 뺄셈을 해야 하는 것 등등을 이른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야구에서도 이러한 '기본'은 분명히 존재한다. 보통 많은 사람들은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타격을 잘해야 하고 발이 빨라야 하고 공을 빠르게 던질 수 아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야구의 기본은 '수비'라고 할 수 있다. 제아무리 홈런을 많이 치고 많은 탈삼진을 기록해도 수비가 흔들리면 승리할 수 없는 것은 야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부분이고 각팀의 감독들도 하나같이 수비가 약해서는 강팀이 되지 못한다며 선수들에게 수비를 강조하는 것만 ..